2013년 10월 31일
우리 톡톡이 생애 첫 할로윈 파티 @ Condominium Club Moema
아..드디어 밀린포스팅 10월스토리까지 완료!
ㅋㅋㅋㅋㅋ
흡혈귀 드라큘라로 변신한 우리 톡톡이, 요 사진 보고 ㄲ ㅑ!~
다들 귀여워 미추어버리겠다며~~ 대히트친 사진
톡톡이 올라오고 있는 엘레베이터 기다리는중!
톡톡이 데리고 나가자마자 옆집 문 열려서 봤더니, 옆집 꼬맹이 아가씨도 한창 파티갈 준비에 바빠보였다. ㅎㅎ
옆집문 열리기전 옆집문앞에 서있는 우리 톡톡이 ㅋㅋ
옆집 브라질 누나 기다리는 중이었니? ㅋㅋ
사실 집에서 나오기전에 저 망또! 목에 매어주었더니 답답했는지 계속 망또 싫다고 싫다고 벗겨내려해서 걱정했었는데... 요 망또가 뽀인트인데 망또를 안하면.... 드라큘라룩! 을 살릴 수 없잖아~~ ㅋㅋ
다행히도 신발신고 밖에 나간다는 말에 좋아서 신발신자마자 바로 따라나와주었더랬다.
귀여운 옆집누나도 준비하고 나와서 같이 엘리베이터 동승 ㅋㅋ
꼬마 드라큘라님이 에스코트중 ㅎㅎ
엘레베이터 안에 붙어있던 할로윈파티 공지문 ^^
파티장 문앞에도 이렇게 공지가 되어있었다.
평소 놀던 놀이방과 다르게 바뀌어있는 파티장에서 어리둥절? 톡톡이~~ 두리번 두리번~~
일단은 좋아하는 풍선 앞으로
헉.. 톡톡이랑 똑같은 옷 입은 다른 브라질 형아 발견~~
흠.... 귀엽긴한데~~ 그래도 우리 톡톡이가 쫌더 귀여운거 같았어 ㅋㅋ
톡톡이 놀이터친구 등장 ㅋㅋ. 해골의상입고 해맑게 웃고있는 녀석
페르난두랑 톡톡이랑 둘이 같이 사진기 보고있는 사진 포착하려고 난두엄마랑 나랑 무지 노력했는데.... 안되더라
꼭 한명씩 다른곳 쳐다보기 ㅋㅋ
페르난두는 톡톡이보다 3개월? 늦게 태어나서 할로윈 파티할때만해도 혼자 걷지 못했었다. 이때 우리 톡톡이가 생후 14개월반이었으니 페르난두는 11개월 중반이었던듯하다.
한쪽 테이블에선 꼬맹이들 색칠놀이 하고 있고~
여자애들은 다 예쁜 컨셉 ^^
그닥 할게 없는 톡톡인 심심한지 계속 풍선만 톡톡톡 ㅋㅋ
해골의상입고 엄마손잡고 걸어다니는 페르난두 너무 웃겼다. ㅋㅋ
이번에도 둘이 같이 사진찍어보려 했는데.. 페르난두가 갑자기 얼굴 휘~~익 돌리는 바람에 실패.... 톡톡이 페이스페인팅이 재밌어보였는지 계속 옆에서 쳐다보더라
목이 짧아서 슬픈 짐승 우리 톡톡이 아무래도 망또가 목에 걸쳐있는게 싫었는지 틈만나면 풀어헤쳐보려고 자꾸 만지작 거려서 엄마는 불안했다. ㅎㅎ
엄마~~ 심심해... 요런 표정 ㅋㅋ
페이스 페인팅이라도 해줄까?
페르난두 아빠가 사진기 들고 온거 보니.... 부러웠다. 무턱씨도 와서 톡톡이랑 같이 놀아주면 좋을텐데.....
한국하고 시차때문에 본사랑 일한다고 매일 밤 12시? 거의 자정까지 회사에 있다가 늘 좀비의 얼굴로 다크써클 쭈~욱 내려와서 집에 들어오는 무턱씨도 불쌍하지만..... 아빠랑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짧은 대다수의 한국아이들도 참 불쌍한거 같다.
페이스페인팅 어떤컨셉으로 할지 고르고 있는 브라질 누나
내가 볼땐... 뭘 고르더라도 다 비슷비슷 페이스페인팅 해주는거 같았는데....
이 꼬맹이 브라질 누나 꽤나 신중하게 고르고 있는 중이다. ㅋㅋ
옆에서 기다리는 중인 톡톡이...
톡톡이도 페이스페인팅 해줘볼까 하다가.... 집에와서 지우기 힘들것 같아서 올해는 패스~~
드디어 브라질 누나 페이스페인팅 시작.... 완성된 얼굴 보고싶었으나 우리 톡톡이 뛰쳐나가는 바람에 완성된 얼굴은 보지 못했다. 과연 이 브라질 누나가 원하는 데로 해줬을까? ㅋㅋㅋ
아파트 애기들 주려고 미리 사두었던 초콜렛. 사실 츄파츕스 사탕으로 사고 싶었는데.... 파는곳을 발견 못해서 그냥 쪼꼬렛으로 준비해두었었다. 할로윈 저녁에는 애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벨을 눌러대서..... 사실 톡톡이 재워놓고 있는데 벨누르면 톡톡이 깰까싶어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어쩌랴....
1년에 한번뿐인 할로윈이니... 즐겨야지~~
톡톡이 너무 어려서 파티장은 재미가 없었나보다.
다다다다다다~~~ 달려나가더니 완전 신났다.
미끄럼틀에서 노는 꼬마 드라큘라~~~
엄마가 찍은 올해의 베스트 포토중 하나 ㅋㅋ
꼬마 드라큘라님 어디 가십니까~~~? ㅋㅋ
저녁엔 재운다고 잘 안 내려왔었는데.... 산책로에 조명이 켜져 있는게 신기했는지, 톡톡이 완전 신났더랬다.
맨날 초록색 나이키운동화 신다가 이 날 처음 개시한 나이키새운동화가 맘에 들었는지 ^^ 아장아장 쉬지도 않고 돌아다니기!
ㅋㅋㅋㅋ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아빠한테 요 사진 까톡으로 보내줬더니, 계단도 힘겹게 오르는 비운의 드라큘라같다며~~~
빵... 터졌던 사진 ^^
계단 좋아하는 우리 백만돌이는 이 날도 역시나 계단에서 백만번 왔다갔다~~~
헥헥헥.....
저질체력인 엄마, 톡톡이랑 계단놀이하다 지쳐서
할로윈 파티고 뭐고
집으로 퇴장 ㅋㅋ
요건 12층에 사는 브라질 친구, Duda엄마가 할로윈이라도 특별히 만들어서 지인들한테 돌린 사탕이다.
역시나 부지런한 친구....
하나씩 하나씩 다 포장을 하다니~~
아직 사탕이랑 캬라멜에 입문하지 않은 톡톡이 대신 요것들은 엄마가 다 먹어치웠다. ㅎㅎ
나름 즐거웠던 톡톡이의 첫 할로윈 파티!!
세월이 지나서 요 사진들 보면 너무너무 재밌을듯 싶다.
톡톡이도 좋아하겠지? ㅋㅋㅋ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꼬마 드라큘라였던 우리 톡톡이!
매일매일 엄마아빠에가 웃음과 감동을 선물해주는 우리아기
톡톡아, 사랑한다 para sem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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