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2012년 8월 28일 생후 12일째
다른사람들이 보면 왜 이렇게 똑같은 사진만 잔뜩 올려 놓았지? 하겠지만... 엄마 눈에는 톡톡이의 미세한 움직임도 다 다르게 보이는 듯 하다. 8월의 겨울아기 우리 톡톡이 감기라도 걸릴까봐 싸고 싸고 또 싸고... 다행히 2012년 8월은 그다지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속쌍꺼풀이 이쁘게 있는 우리 톡톡이 ^^ 눈은 아빠를 쏙 빼닮았구낭~~
좁쌀베개로 눌러놓아도 자꾸 깜짝 깜짝 놀라서 얇은 이불을 접어서 톡톡이 눌러주곤 했었다. 뒤통수 예쁘게 하기 위해서 엎어서 키우고도 싶었지만.... 친정엄마도, 턱턱이도.... 혹시나 질식사 할까봐 무서워서 엎어서 키우지 못하고 눕혀놓았더니... 흑 ㅠㅠ 우리 아가 뒤통수만 보아도 순한아가 인증표란다.
천사같이 자고 있는 우리 톡톡이 ^^ 잠 하나는 끝내주게 잘 나는 우리 아가.
옆에서 자는 모습 구경만 하고 있어도 엄마는 너무 너무 행복하더구나~~
B. 2012년 8월 29일 - 생후 13일째
토끼잠 자는 우리 똘망이~~... 어째 지금 사진 정리하다보니 정말 자는 사진밖에는 없넹....
C. 2012년 8월 30일 - 생후 14일째 (2주째)
재익이 2번째 소아과 방문.... 산부인과 주치의 선생님께서 소개시켜주셔서 잠깐 다녔던 병원이다. Jardim Paulista에 위치해 있는데 집에서 10분?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다니기는 좋았었던듯하다. 의사쌤이름 Dr.Luiz Bellizia Neto.
톡톡이 키재는중. 50cm로 태어나서 키가 1cm가량 자라있었다.
생후 5일때 몸무게가 3.14kg에서 2.95kg으로 줄어들고 있어서 걱정했는데...
생후2주때 재어보니 3.4kg으로 몸무게가 다시 정상으로 늘고 있었다.
턱턱이 몸이 안 좋아서.. 무턱씨가 친정부모님과 대신 고고씽~~.
우리꼬꼬마 진짜 작았었구낭...
집에 오자마자 우유 폭풍 흡입하고 있다. 눈물 찔끔~~ 고생이 많았었나보다.
곰돌이 인형하고 코~~ 자고 있는 톡톡이... 살아있는 우리 인형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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