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살 때 음악을 많이 즐기지는 못했었다. 가자마자 톡톡이 임신해서는 태교 한답시고 클래식을 듣고, 톡톡이 낳고 나서도 교육 생각해서 클래식을 틀어 놓거나 톡톡이 언어에 도움이 될 만한 동요들을 포르투갈어 버전, 영어 버전, 한국어 버전 돌아가며 들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알고 있는 브라질 가수
Anitta
아니타
1993년생으로 상파울루 아니고 리우 데 자네이루(히우 지 자네이루) 출신이다.
본명은
Larissa de Macedo Machado
(라리사 지 마세두 마샤두)
Anitta는 2013년에 발매한 앨범 이름과도 같다.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라디오 틀면 시시때때로 그녀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2013년 당시만 해도 20세 꽃다운 나이...^^
아직까지 싱글인가? 했는데 2017년에 결혼했나 보다.
Thiago Magalhães 남편
강렬했던
Show das poderosas
poderosas(포어) = powerful(영어)
"Show das Poderosas" (English: Powerful Girls' Show) by 위키피디아
요즘 너무 덥다.
뭔가 에너지를 주는 음악을 자꾸 찾게 됨^^
육아에 정신 나가서 유심히 보지 못했던 그녀의 뮤직비디오도 몇 번씩 돌려본다.
브라질에 살다 온 이후로는
웬만한 몸매는 글래머러스? 하다는 말이 절대 안 나옴
2014년에는 라틴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공연한 브라질 최연소 가수에 이름을 올렸었는데
Anitta도 올해 벌써 29세가 되었다.
그래도 유튜브에서나 인스타그램에서나
여전히 인기 많은 그녀의 모습인 듯^^
Ador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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