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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우리동네 예체능 - 톡톡이 첫 방송출연

카페징유 2014. 7. 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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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일 금요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팀에게 무한한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혹시나 우리 톡톡이 텔레비젼에 나오는거 아니냐며 한국에서 밤11시까지 기다려서 본방사수하고

2~3초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사랑스런 톡톡이가 텔레비젼에 풀샷으로 나왔다며 상파울루로 소식전해주고 함께 기뻐해준 가족들과 지인들에게도 감사 또 감사 ㅋㅋㅋ

낮잠자다 깨서 몽롱한 상태였던 우리 톡톡이, 웃는얼굴 아니라 씨크한 표정이라 조큼 아쉽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냐~~~

난 누규~~~ 난 어디에~~~? 라며 커다란 눈 치켜뜨고 있었지만, 사실은 응원하고 있었던 거지? ㅎㅎㅎ

녹화당시 생후22개월이라 아직은 한두단어 밖에 말을 못하는 우리 톡톡이라 입 꼭다물고 있었던 거지 ㅋㅋㅋ

한국에서 이 방송보신 할아버지, 할머니는 '가문의 영광'이라며 무척이나 기뻐하셨단다.

톡톡이 덕분에 엄마도 텔레비젼에 살짝 ㅋㅋ

휴식시간에 강호동 아저씨랑 찍은 사진촬영씬에서는 톡톡이와 엄마의 얼굴이 너무 흐릿하게 나와서 아쉬웠지만 ^^

 

편집하지 않고 방송으로 내보내주셨으니 기쁘고 또 기쁘더구나 ㅎㅎ

아~~~ 진짜 감사해요 ^^

7월1일자 방송은 다운로드해서 잘 보관하고 있다가 이다음 톡톡이가 자라면 짠~~~하고 보여주렵니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우리 톡톡이한테는 엄마랑 함께한 잊지못할 추억이 될듯!!

일요일인데도 회사일이 있어서 함께하지 못했던 아빠한테 많이 섭섭했지만, 텔레비젼 보고 톡톡이 방송탔다며 기뻐하는 모습보니....... 혼자서라도 톡톡이 유모차에 태워서 녹화방송날 갔다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였음.

 

5세미만 꼬맹이 안고오기 게임에서 서지석품에 안겨보내지 못한게 너무나 아쉬웠음.....

5세미만 꼬맹이로 내보내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우리 꼬맹이는 응가가 마려웠는지, 경기장에서 뛰쳐나와서 끙~~ 응가하며 엄청 찡얼거리고 있었다는 슬픈사연.

호동아저씨가 5세미만 아기가 울지 않는 상태에서 걸어와야 한다고 하는 마이크소리가 들려서 아쉽지만 쉽게 포기했었는데,

막상 방송에 나온것을 보니 서지석품에 안긴 두 아기 모두 울고있어서 탈락~~~

그럴줄 알았으면, 그냥 우리 톡톡이 안고 달려서 울더라도 서지석씨 품에 안겨보내볼걸~~

브라질 슛돌이 우리 톡톡이 울더라도 좀더 오랫동안 텔레비젼 화면에 잡혀서, 방송에서 톡톡이 장면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조큼은 아쉽다시던 우리 시어머님, 시아버님한테 더 사랑받는 며느리 될 수 있었을텐데... ㅋㅋ

 

원래 우리동네 예체능 안본다던 친구들도 톡톡이랑 턱턱이 보려고

다시보기!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왠지 뿌듯 ^^

 

월드컵 16강 진출좌절되어 돌아간 한국축구팀 생각하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16강 예선전이라도 할수 있도록 올라와준 우리나라 축구팀, 태극전사들에게도 무한감사~~~

한국전사들이 있었기에 한국방송사 예능팀들도 이 먼 지구반대편까지 날아오시고,

우리 톡톡이도 한국방송출연도 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지구반대편에서 가족없이

레알 레알 야생버라이어티 육아에

심신이 지쳐가고 있던 턱턱이한테 위로와 기쁨을 주신 KBS2 우리동네 예체능팀

 

Eu te 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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