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y & David Life/Baby 첫번째 하느님의 선물

Parabéns Sofia birthday party

카페징유 2015. 12. 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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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3일 토요일


Parabéns!! Sofia


아파트 놀이터 친구, 소피아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아서 즐겁게 놀았던 날!!


딸램 생일이라 아기자기하게도 꾸몄다.
아파트 1층에 있는 Sala de Festa 빌려서 하니 참 편함^^


소피아 엄마가 준비한 답례품. 나중에 보니 menino (남자아이)와 menina (여자아이) 줄 답례품을 따로 준비했었더라~~~


딸램이라 파스텔톤 풍으로 귀엽게 ^^


요것도 답례품 ^^


파티가 시작되기전 아이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놀도록 한쪽 코너에 놀이방매트를 깔고 장난감들을 준비해두어서 더 좋았다.


소피아 생일날에는 인형극 컨셉으로 진행되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재밌어했다.


근데 우리 톡톡이는~~


배가 고팠나봐 ㅋㅋㅋ. 열심히 옥수수콘 먹방중 ㅎㅎ


쌍팔년도 시대 마술쇼보다는 인형극이 더 재밌었다 ㅎㅎ


여전히 먹방중인 우리 아들 ㅡ.ㅡ


드디어 집중모드 ^^


사자의 등장과 함께~~
신나는 댄스음악이 울려퍼졌고


아이들 모두 일어나서 흥분하기 시작
우리 톡톡이 한참 먹방중이었는데 ㅋㅋㅋ



엄마 나도 일어나야 되나? 라며 한번 슬쩍 쳐다보는 녀석 ㅎㅎ


드디어 톡톡이도 일어나고 ^^
파티장은 2세, 3세 꼬맹이들의 우유텍?을 방불케 할 정도로 뜨겁게 닳아오르고 있었다. ㅎㅎㅎ
한참 신나게 흔들어주고~~


워~~~워~~~
꼬맹이들아 진정할 시간~~
저 상자를 보니.. 안봐도 뭔지 알겠어 ㅎㅎ


오늘의 주인공 소피아를 불러냈다. 마술사처럼 위에 검정 가운을 입혔는데 왜이리 귀여워 ㅋㅋㅋ
소피아는 이제 2돌이 되어서 톡톡이보다 1살 어림


갑자기 주인공이 된 소피아도 어리둥절한 모양이었다. ㅎㅎ


주인공이 아니어서 섭섭한 우리 꼬맹이


역시나.... 상자에서 튀어나온 하얀토끼!!
브라질은 어쩜 이렇게 레파토리가 바뀌지 않는거닝..


젤 처음으로 토끼 만져보지 못해서 톡무룩이 된 우리 톡톡이



그런 톡톡이를 보고 소피아엄마가 톡톡이의 손을 쓰담쓰담 ^^
예쁜미소로 톡톡이의 마음을 녹여주고 있었다...


다시 밝아진 우리 아가.. 톡톡이^^
즐겨~즐겨~`
파티는 즐기는 거야 ^^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비누방울놀이로 장식하고 ^^ 우리 톡톡이도 하훼탈 미소를 뽐내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였다.


안타깝게
Parabéns!! (빠라벵스) 생일축하노래부르면서 촛불끄는 소피아네 가족사진을 찍지 못했다.


답례품을 받아서 엘레베이터 타고 집으로 ~~


남자아이용 스케치북과, 군것질거리들과 색연필 ^^





멀리 지구반대편에서 왔다고, 이렇게 소소하게 챙겨주고 생일파티에도 빠뜨리지 않고 초대해주는 외국친구들한테 참 고맙다.


생일선물과 함께 한국전통 여자한복모양으로 만들어진카드를 이용해서 생일축하 메세지를 전달했는데,
소피아맘이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장식장에 두고두고 장식하다가
소피아 앨범에 꼭 넣어주겠다며 ^^


즐거웠던 생파에 함께하지 못한 무턱씨때문에 또 아쉬웠던 날로 기억이된다. 



그리곤... 다가오고 있는 우리 톡톡이 생일도 브라질 떠나기전에 한번 크게 해줄까?
아주 잠깐 고민도 했던 날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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