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Curitiba 꾸리치바

Porcini Trattoria 이탈리안 레스토랑 @ Curitiba, 꾸리치바

카페징유 2015. 8. 1. 06:36
반응형

2015년 2월 20일

 

  원래는 플로리아노폴리스를 떠나서 다시 꾸리치바로 돌아와서 1박하고 상파울루로 돌아가는 일정이었는데.... 우리는 하루전날 계획을 변경해서 플로리아노폴리스 근교에 아름답다는 꿀섬 Ilha de mel를 들렸다가갈까... 엄청 고민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해두었던 꾸리치바 호텔을 빨리 취소하고 Ilha de mel에 숙소를 다시 잡아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꿀섬을 가기위해서는 파라나과까지 차로 이동해서 또다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하루전날 꿀섬에 남아있는 숙소를 살펴보니 Pousada뿐인데... 가격은 저렴하나 퀄리티가 보장할 수 없음... 벌레가 있을수도 있고..... 가장 결정적으로 날씨어플을 보니 비가 올것 같이 일기예보가 떠서... 고민 고민 끝에... 그냥 원래 스케쥴데로 꿀섬은 잊어버리기로 했다... 

 

 결국 다시 꾸리치바로 돌아와서 하룻밤 자고 상파울루로 컴백하기로 결정!!  오전에 깜페쉐섬에 갔다가 오후에 플로리아노폴리스 출발해서 꾸리치바로 넘어올때... 큰 산을 넘어와야 하는데.... 비가 엄청 내렸었다. 설상가상은 해가져서 깜깜한데 그 큰산을 넘어오느라... 무턱씨 또 피곤한데 중간에 한번 쉬지도 않고 운전하느라 개고생을 했더랬지....

 

 밤 9시가 되어서야 우리가 저녁을 먹겠다고 도착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다행히 맛집찾기 성공 ^^ Porcini Trattoria 덕분에... 이 날의 피로가 싸~~악 풀렸더랬다.

꿀섬에 갔으면 이렇게 맛있는 레스토랑은 없었을 거라며^^

 

 

 

 

식전빵도 굿굿!!

우리는 2층에서 시사를 했었는데... 우리 테이블에서 아래 1층을 내려다 본 모습. 쉬크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파게티 서빙해주고 계심

내 기억이 맞다면 Ragu di mignon 이었던것 같다.

꿀잠자는 톡톡이 덕분에 엄마 아빠 편하게 저녁식사 했더랬지..

 

식사하는 내내 이태리에 대한 영상을 계속 보여주었다.

 

2인분인데 양도 푸짐해서 무턱씨랑 둘이 정말 배부르게 먹었음

파마산 치즈도 듬뿍 뿌려서 먹고, 먹고... 또 먹고 ^^

금요일밤이라 입구에는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도 가득했었다.

 

여행중.. 무엇을 먹느냐!도 참 중요함 ^^

맛있는 음식과함께하는 여행은 그 기쁨이 배가 되는듯하다.

 

 

Porcini Trattoria

 

http://www.porcini.com.br/

주소: R. Buenos Aíres, 277 - Batel, Curitiba - PR, 80250-070
전화번호:(41) 3022-51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