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 토요일
Save the Earth 1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하기!!
다들 아실 거다. 요즘 분리수거할 때
아파트에서도 투명페트병에 라벨까지 다 떼어서 따로 분리수거하고 있는 것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종종 만날 수 있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기.
동네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주민센터 앞에도 하나씩 배치되어 투명페트병을 따로 모으고 있다.
사실 아파트 분리수거날 내려놓으면 되는데..
이 페트병들을 따로 모아서
주민센터까지 걸어가서
한 번에 하나씩 바코드 찍어가며 분리배출 하는 것이 꽤나 귀찮기도 하다.
분리배출함도 작아서 어쩔 땐 꽉 차 있어서 그냥 되돌아온 적도 있었는데...
주민센터 직원한테 부탁하면 바로 배출함통을 비워주신다는 것을 알고
귀찮지만 가급적 주민센터 근무시간 중인 데이타임에 가서 버리려고 노력 중이다.
밤에는 어두워서 무섭기도 하고...
오늘의 분리수거 어플을 깔아야 이용가능하다.
분리배출기 뚜껑을 열려면 핸드폰에 깔아 둔 어플을 열고 QR코드로 인증을 해야 한다.
첫날 배출할 때, 저 페트병 그림 때문에 헷갈렸었다. 내 페트병 스티커 다 떼어버렸는데 무슨 소리? 페트병에 바코드가 어디 있음? ㅜㅜ
분비배출기함 옆을 보면 코팅된 바코드가 줄에 매달려있다. 첨부된 사진에 주황색 화살표로 표시된 곳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것이 페트병 바코드. 이것을 다시 입구에 대면 투명페트병 하나 버릴 거라고 인식이 됨
바코드 인식이 되면 투입구에 불빛이 깜빡인다. 이때 투입구에 투명페트병을 하나 집어넣으면 소리가 나면서 핸드폰 어플에 포인트 10p씩 적립이 되는 것이 뜬다. 귀찮아도 페트병 하나 넣을 때마다 배출함기계에 달려있는 바코드를 계속 인식시켜 주면서 하나씩 투입구에 넣어야 함.
어플에서 적립된 포인트로 쇼핑도 가능하다.
기부도 가능하다
아직은 쇼핑상품이 아주 다양하지 않지만, 그래도 티끌 모아 태산^^ 페트병 20개 배출하면 서울우유 200ml 하나랑 바꿀 수 있으니, 지구도 살리고 톡톡이 우유도 먹여서 키도 키우고... 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총기부자 95명. 적은 숫자이지만 총 기부포인트는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다. 228,530 P. 언제나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는 돌아가고... 유지되는 듯하다. 귀찮지만 지구를 살리는데 동참하는 사람들.
작년에 10회 미만 배출로 씨앗회원이었는데,
2023년에 나도 10회 이상으로 새싹회원에 되었다. 현재는 고작 370P. 아직 사용하지 않고 적립 중.
잎새회원 이상이 되면 오분쇼핑을 이용해 볼 생각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끝!!
'Korea > Seoul 서울특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천영화 (10) | 2023.02.03 |
|---|---|
| 전천당 뮤지컬공연 (37) | 2023.01.25 |
| 1좌 신선대정상 도봉산 (20) | 2023.01.19 |
| Joan Miró 호안 미로 (20) | 2023.01.17 |
| 한국 동전 수집 (24) | 2023.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