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Sao Paulo/Vila Olimpia 빌라올림피아

Shopping Vila Olimpia

카페징유 2015. 11. 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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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0일


오늘이 벌써 11월 27일!! 2015년도 얼마남지 않았다. 지금 쇼핑 빌라올림피아에 가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한창인데... 지난 5월에는 동물원과 같은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서 우리 톡톡이가 많이 좋아했었다. 당시 카스에도 포스팅하고 아는 지인들에게 많이 알려서 이곳에 아이들 데리고 제법 많이 왔다 갔었을것 같다. 


도심속 쇼핑몰에 킹콩이 나타났어요 ^^

잰걸음으로 걸어가고 있는 우리 꼬꼬마!!


제법 리얼하게 만들었고, 킹콩우는 음향까지 더해지니^^ 보는 재미가 있었다. 


킹콩은 너무 크고 무서운지.. 처음에는 그냥 지나쳐서 가고 있는 우리 톡톡이 ㅋㅋㅋ


거대한 킹콩때문에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코끼리 앞에서서 오른속 주먹쥐고 에잇!! 한번 위협해보기도 하고 ㅋㅋㅋ


동물 울음소리 똑같이 흉내내어 따라도 해보고 ^^


다시 용기내어 킹콩앞으로 돌아온 우리 꼬맹 ^^ 안무셔 ㅋㅋ


엘레베이터 앞에는 기린과 사자가 있었다. 


어흥~~~ 사자보고 손으로 가리키고 있음


하하하 ^^ 웃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다시 절로 미소가 난다. 



모형 동물들이 제법 크지유? ㅎㅎ


2층이었나? 3층이었나... 엘레베이터 타고 이동해보니 여기에도 다른 동물들이 가득하다. 사자랑 표범들




조명까지 비추니 더 리얼해? ㅎㅎ



각 층마다 다 다른 동물들이 있어서 유모차 밀고 돌아다니며 보일때마다 사진 하나씩 찍고...


엄마 이것좀보라며... 손가락질하며 딴데 쳐다보기? ㅎㅎ  그래.. 이건 코뿔소


쇼핑빌라 올림피아에는 고급 수퍼마켓이 하나있다. 


자동차 타는재미에 수퍼를 좋아하는 우리 톡톡이


 사탕과 초콜렛맛을 알아버린 우리 톡톡이는... 귀신같이 사탕을 보고는 차에서 내려서 샤샤샥 빛의 속도로 사탕봉지를 집어든다. 


요것으로 할까?


잠시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12.50헤알하는 Rock candy가 종류별로 다 있었다. 


다시 보더니.. Farm 동물캐릭터 사탕이 더 맘에 들었나보다. 결국 장바구니에 들어감 ㅡ.ㅡ


뭘 사갈까 하다가 고르곤졸라치즈를 사가서 고르곤졸라 피자를 해먹기로 하고..


까망베르치즈며 이것저것 담고 있는데...



우리 톡톡이 뭐하나 봤더니..


초코드링크를 집어들더니~~


자동차 카트에 쌓기놀이를 하고 있는것 아님?

우리 톡톡이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쪼코드링크를 싫어하고 줘도 잘 마시지 않는다...

무조건 오렌지쥬스를 사랑하는 녀석이라.. 아니 웬 쪼꼬드링크를 이렇게 많이 집어넣어? 했는데...

그 와중에 블럭쌓기처럼 쪼꼬드링크 쌓으며 놀로 있었던것... ㅡ.ㅡ


뭐.. 시간에 쫒기는 일 없는 엄마는 그래도 괜찮아~~~

실컷 놀아라!! 라며 어떻게 하나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쌓고~~


쌓고~~~ 또 쌓고 ㅋㅋㅋ


너무 진지하게 쌓아놓은거라.. 혹시 밀다가 쓰러지면 징징 거리는거 아닐까... 불안한맘을 가지고 엄마는 계속 쇼핑중

결국 계산할땐 저 쪼꼬드링크 다 빼버렸었다. ㅎㅎ


치즈, 치즈, 치즈.... 리코타치즈도 있고 코티지 치즈로 있고~~

하나씩 집어서 데려옴


생모짜렐라치즈도 데려옴


마라쿠자 빵이 맛있어보였으나 패쓰


과자도 집을까 하다가 패쓰


말린 바나나도 집을까 하다가 패쓰 ㅋㅋ


수퍼에서 쇼핑을 잔뜩하고 나와보니 비가 살짝 왔었나보다. 바닥이 다 젖어있네?

쇼핑입구에도 이렇게 커다란 기린으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그냥 집에갈까하다가... 톡톡이가 기린타고 싶어했던것이 생각나서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잠깐 타는데 5분이란다. 몇분탔는지 기억이 안남


일단 우리 톡톡이 기린에 착석


돈까지 내고 타는거니 더 열심히 사진 찍어야제 ㅎㅎ


옆에 있는 사자에는 더 어린 아가가 타고 있었다. 


벌써 내릴시간


톡톡이의 표정과 자세를 보니, 기대했던것만큼 크게 재미가 있지는 않았었나보다. 그런데 저렇게 높이 올라가 앉아 있는데도 하나도 무섭지는 않은 모양


브라질 누나야한테 안겨서 내려오는 우리 톡톡이


톡톡이, 포동포동 너무 귀엽다며... 얘기들 중이심 ㅋㅋ


Lindo Lindo


누구한테나 사랑받는 톡톡이의 모습을 보면 더 기분이 좋다. 


이렇게 끝인줄 알았는데... 줄서서 기다리는 꼬맹이들이 없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아까 옆에 앉아있던 꼬맹이랑 바꿔서 한번더 태워준다. 고로 우리 톡톡이 이번엔 사자위에 올라탔다. ㅎㅎ


웬지, 기린보다 더 신나 하는거 같아



엄마닮아 호기심 많은 톡톡이 ^^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살피며 관찰중이심





5월달에는 톡톡이가 유치원 오후반을 일주일에 2번만 했었기 때문에.. 평일중 나머지 3일은 이렇게 어디든 데리고 다니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쫒아다녔었던 것 같다. 


하루가 다르게 폭풍성장중이던 우리 톡톡이.....

너무 빨리 커버려서 매일매일이 아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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