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cco Restaurante (1탄)

2011년 10월 1일 토요일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2년전?으로 돌아가본다면?

흠.... 2011년 7월23일 상파울루에 도착... 우리는 아직 플랏찌에서 생활할 때였던 것 같다.

아파트로 이사를 하기도 전이었구나... 그렇다면 뱃속에 톡톡이를 임신하기도 전이었구나...

 

턱턱이와 성당에서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턱턱이의 성당축일?을 잘 모르고 있는 무턱씨...

그냥 토요일이라 분위기 좋은곳에서 외식하자며 데려갔었던 Zucco Restaurante

사실 10월 1일은 데레사 축일, 고로 턱턱이의 축일이었다.

 

지금 돌이켜보니.. 무턱씨가 턱턱이 상파울루에서 잘 적응하라고, 나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많이 데려가 줬었던 거 같다.

이 날 이후에도 몇 번 더 갔었는데.. 어쨰 사진은 첫날 찍은 것 밖에 없넹.

 

식전빵이 맛있는 Zucco

자르징 파울리스타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분위기도 좋다.

맛있었던 칵테일쥬스...너무 오래되어 이름이 기억안난다.

주말 저녁이라 빈 테이블 없이 북적거리던 레스토랑

 늘상 모험을 좋아하는 턱턱이의 선택은? 약간 실패작이었다.

다음번에 가서 먹었던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는 따봉 ㅋㅋ

한국에 있을때, 무턱씨는 항상 봉골레~~~ 오늘도 난 봉골레 ^^ 를 외치곤 했었다.

그래서 상파울루에서도 역시나 무턱씨의 선택은 늘 봉골레 위주로 고르곤 한다.

 

상파울루에 살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피해야 할 메뉴중 하나는 까르보나라인듯.... 왜냐면, 너~~~무 짜다.

집에서 그냥 만들어 먹는 것이 훨~~~씬 맛있는 듯!!

 

아무리 뒤져도 내 사진은 없네.. 그나마 1장 있는 무턱씨의 표정은... ㅋㅋ

나중에 톡톡이가 왜 아빠 얼굴 가렸냐고 아쉬워 할테지만, 그래도 패스~~

톡톡이를 위해 원본파일들은 잘 정리해두어야 할 듯 하다.

 

 

Zucco Restaurante

 

주소: R. Haddock Lobo, 1416 - Jardim Paulista, São Paulo, 01414-002

전화번호:(11) 3897-0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