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1일
Octavio Café
톡톡이 생후 8개월 3주즈음 옥타비오 카페에서 FAAP에서 같이 공부했던 Catriona와 Olga를 만났었다.
작년 7월 수업끝나고 10개월만에 만남 ^^
페북으로 서로 어떻게 지내는지 연락만 하다가
수업끝나고 런던에 갔다가 돌아온 카트리오나랑 그사이 상파울루에서 턱턱이처럼 아가를 출산한 Olga는 생후5개월이 된 예쁜 딸래미 Eva를 데리고 나왔다.
톡톡이 손, 에바의 손목에 살포시~~ ㅋㅋ
이 맘때쯤 다른 아가들한테 큰 관심을 보이던 우리 톡톡이 ^^
사진으로 보는것처럼 처음 만난 Eva한테도!!
에바 어깨 톡톡~~ 건드려보고 있으나 생후5개월밖에 안된 Eva는 아무런 반응없음 ㅋㅋㅋ
스코틀랜드에서 온 웃는 모습이 참 이쁜그녀, Catriona~
러시아에서 모스크바대학교 졸업한 나름 엘리트 Olga
외국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참 소중한 인연이다.
그리고 애기낳고 학교 밖에서 다시 만나니 새로운 기분 ^^
시간 정말 빠르다....
유모차에 가만히 누워있기 싫다는 톡톡이 때문에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정신없는 점심식사와 티타임이었지만 ^^
그래도 너무 너무 즐거웠던 시간~
옥타비오에서 먹었던 저 샌드위치 이름 기억이 안나넹...
그래도 너무 맛있었다.
톡톡이는 빵만 떼어서 먹였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이 톡톡이도 1인분? 한다며....
새로 하나 더 주문해줘야겠다며 ㅋㅋ
얘기하고 먹느라 사진못찍고 나중에 한꺼번에 몰아서 찍어서 그런지~~ 거의 비슷한 사진들밖에 없다....
턱턱이 눈 감았넹... ㅠㅠ
그래도 톡톡이가 귀엽게 나왔으니깐 ^^ 업로드.
생후 8개월 3주차 톡톡이는 눈이 말똥말똥
생후 5개월 Eva는 이미 꿈나라 ^^
Olga랑 이비라뿌에라에서 같이 유모차끌고 산책하자고 페북으로 메세지만 주고받다가 한국갔다오느라 약속을 아직까지 성사시키지 못했다.
지금은 10월이라 아직 조금 쌀쌀하니....
날씨 더 포근해지면 공원에서 만나야지~
Eva도 벌써 돌이다가오는구낭 ^^
톡톡이랑 둘이 공원을 뛰어다니는 날을 상상하며.....웃음이 지어지는 오늘이다.
Octavio Café
http://www.octaviocaf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