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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38

Mexican Grill - Si Señor em Moema

2011년 8월 28일 Si Señor Alameda Jauaperi, 626 - Moema, São Paulo - SP, 04523-013 브라질 https://g.co/kgs/gBkG7F 2011년 상파울루에 도착해서 플랏찌에 있었을 때..... 마르쉐 슈퍼마켓에 들렀다가 바로 맞은편에 있는 멕시칸 그릴을 발견! 차를 빼서 다시 주차하는 것이 번거로워서 무턱씨와 나는 마르쉐 슈퍼마켓 앞에 차를 파킹해 두고 간단히 먹고 집에 가자며 들렀었는데, 먹고 나오니 10시 40분? 헐~~ 그런데, 마르쉐 슈퍼는 이미 문을 닫아서 깜깜하고... 우리 차 뒤에 철로 된 고리들이 연결된 가드가 쳐져 있어서 차를 뺄 수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는 무척 당황했었던 적이 있다. 그때 이후로 마르쉐 슈퍼마켓이 밤 10시에 문 ..

(폐업) Via Café at Moema 1탄

2011년 8월 30일 2011년 7월에 상파울루에 와서 아파트 결정을 하지 못해서 3개월 동안 플랏 찌 생활하면서, 낮에는 혼자 포르투갈어 독학을 했었더랬다. 집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도서관이나 카페? 같은 곳에서 공부가 훨씬 잘 되는 턱턱이... 요즘 톡톡이 보살피느라 포어 공부 손 놓은 지 꽤 되었는데.... 사진 정리하다 보니, 모에마에 있는 카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공부하던 시절이 생각나네~~. Via Café 주소: Av. Jacutinga, 365 - Indianópolis - São Paulo, 04515-030 전화번호:(11) 5051-7551 http://www.viacafe.net 아주 아주 간단하게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턱턱이는 샌드위치랑 샐러드로 간단히 해결~~ Vi..

(폐업) 상파울루 레스토랑 Tomates e Bananas

2011년 8월 31일 2011년 7월 23일 상파울루에 처음 와서 모에마에 있는 플랏찌에 있을 때, 플랏찌 바로 앞에 있는 Tomates & Bananas라는 집을 발견... 무턱 씨는 회사 가고 플랏찌에 혼자 있을 때 이비라 뿌에라 쇼핑 말고 다른 곳에 가보기로 하고 찾다가 간판만 보고 생과일 전문점인가? 생각하고 들어갔었던 집이다. 낮에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일본에서 이민 온 브라질 사람이 주인이어서 그런지.... 찻잔과 다기잔에서 일본풍이 많이 느껴졌다. 벽에 붙어있는 액자들을 보니, Veja 상파울루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었다. 그런데 내 예상과 달리 이 레스토랑은 새우 전문 요리를 파는 곳이었다. 테이블이 4개? 정도밖에 없는 아주 규모가 작은 집이라 저녁은 거의 예약 필수라 한다. 헉 ㅠㅠ..

8월의 겨울아이 톡톡이 생후 1달까지의 모습

A. 2012년 9월 1일 - 생후 16일째 브라질의 땅의 기운을 받아서일까.... 톡톡이 이때만 해도 살짝 외국 아기같다. 속쌍꺼풀도 이쁘고, 코도 오똑하고 큰데.. 입이 좀 작구낭... 출산후 망가진 턱턱이.... 매일 매일 사진찍지말라고 손사레를 쳤었는데, 이렇게라도 안고 있는 사진 보니 톡톡이 얼굴만 덩그라니 찍은것보다는 더 사랑스러운 듯 하다. 이렇게 빨리 폭풍성장하는 줄 알았으면 힘들고 추해도 사진좀 더 많이 찍어둘걸... ㅠㅠ 주먹만하던 톡톡이 얼굴~~~ 아무리 클로즈업을 해도 너 정말 작았구낭....내 자식이지만 정말 이쁘구낭... ㅋㅋ 난 역시 고슴도치 엄마 ㅋㅋ B. 2012년 9월 3일 - 생후 18일째 녀석.. 역시나 토끼잠자세 이제 깨어나나 보다. 살짝 실눈떠서 주변 분위기 파악 ..

상파울루 맛집 Bar do Juarez 의 Picanha 삐깐야

2012년은 Bar do Juarez가 10주년을 맞이한 해였다. 상파울루에 와서 가장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고기부위 Picanha 삐깐야. 영어로는 Prime Cut of the Top Sirloin으로 소고기 등뒤 꼬리바로 앞쪽 부위를 말한다.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이 삐깐야가 대부분 있고, 스테이크 식으로 나오는데... 슈아레즈바가 좋은 이유는 한국식으로 테이블 위에 그릴을 놓고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거... 고기도 아주 연하고 고소하고 맛있다. 게다가 캐주얼 바 분위기인 이곳의 생맥주가 아주 일품 ^^. 무턱씨랑 내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곳 중의 하나. 특히 흑맥주가 너무 맛있다. Itaim Bibi가 처음 문을 연 원조라서 제일 맛있고 늘 손님이 많은 듯하다. 그런데 이 Bar do Juar..

Restaurante 레스토랑 Jardineira Grill 슈하스까리아

2012년 6월 16일 한국에도 브라질식 슈하스까리아 음식점이 꽤 있고, 동판교에 살았던 우리는 분당에 있는 레스토랑 '브라질리아'가 가까워서 일 년에 3~4번은 갔었던 듯하다. 사실 결혼하기 전에도 목동에서 분당까지 가서 먹었었으니~~ 브라질의 이런 슈하스까리아 음식점이 턱턱 이에게는 그리 특별하지도 않았던 터.... 암튼, 브라질에서 오신 분들이 직접 서빙을 하고 있는 브라질리아 음식점 생각이 많이 난다. 나중에 한국 가서 혹시 가게 되면 그분들과 포어로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신나네^^ 작년 6월 무턱씨 회사 주재원가족 저녁회식으로 갔었던 슈하스까리아!! 1년에 1~2번 귀임하거니 부임하시는 분들이 있을 때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한다. 상파울루에서 Fogo de ..

상파울루 - FAAP 대학, 포르투갈어 어학당 요리수업 4탄, Pão de Queijo 뻥지께이쥬(브라질 치즈빵)

2012년 5월 17일 Pão de Queijo 뻥지께이쥬 (브라질 치즈빵) 사실.. 수업시간에 직접 반죽해서 굽는 것을 알려주는 줄 알고 무척 기대를 했었는데..... 3탄에서 얘기했던 미나스 제라이스 음식 만드는데만 해도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랬는지, 선생님이 준비해둔 것은 인스턴트! 나중에 기회가 되면 요리학원 1일 강좌? 같은 거 신청하거나 (플랏찌 있을 때 심심해서 모에마에 요리학원 알아봤었는데, 1일 강좌도 많이 있어서 배워두면 재밌을 것 같았다), 브라질 친구들한테 치즈빵 반죽하는 법을 배워가야겠다. 따끈따끈할때 커피랑 먹으면 너무 맛있는 뻥지께이쥬 임신 26주 반... 6개월 반에 접어드니 배가 정말 많이 나와서 누가 보더라도 턱턱인 임산부다...ㅋㅋ 오븐 판에 기름을 살짝 묻히고, 나름 ..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상파울루 - 이비라뿌에라 쇼핑몰

2011.11.30. 수요일 모룸비 쇼핑, 마켓 플레이스 등등... 아직 쇼핑몰을 많이 가보진 못했지만, 난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이비라뿌에라 쇼핑이 편해서 너무 좋다. 모룸비 쇼핑과 비교해서 아쉬운점은 천장이 낮고 조금 어둡게 느껴진다는거? 이것을 제외하고는 지하에서 지상 3층까지 제법 규모가 큰 쇼핑몰!!! 상파울루는 시간당 주차비가 15헤알이다. 우리나라돈으로 1만원정도? 상파울루에 살면서 아까운 돈중의 하나가 레스토랑을 가더라도 이 주차비를 항상 내야 한다는 것.... ㅠ.ㅠ 밥값외에 늘 1만원 정도의 주차료를 예상해야 하기때문에, 한국에서 발레파킹비로 1천이나 2천원씩 주는것도 아까워하는 한국사람들이 생각할때는 정말 큰 돈이 아닐 수 없다. 다행히도 모에마에 살기때문에 우리는 이..

Condominium Club Moema

2011.11.17. 목요일 23층 베란다에서 찍어본 아파트 수영장과 분수대, 그리고 1층에 있는 작은 BAR (Ristorante). 5년 정도된 아파트, 거의 새아파트라 조경도 이쁘고 깨끗하다. 2014년 월드컵때쯤까지 이 아파트 바로 앞에 Metro 지하철역이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의 요지가 될듯하다. 오늘은 수영장에 아무도 없을때를 기다렸다가 찍어본 사진.... 날씨 좋은날이면 어김없이 가족단위나 어린 아가들이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해서 기분이 좋다. Condominium 스타일 아파트라 1층에 작은 Bar도 있다. ^^ 언뜻 분식점처럼 보이는 작은 규모이지만, 웬만한 음식은 다 있고... 미처 찍지 못했는데, 주방쪽에 이탈리안 피자를 굽는 화덕이 있어서 주말에는 아파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