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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 FAAP 대학, 포르투갈어 어학당 요리수업 4탄, Pão de Queijo 뻥지께이쥬(브라질 치즈빵)

카페징유 2013. 3. 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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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7일

 

Pão de Queijo

뻥지께이쥬  (브라질 치즈빵)

 

사실.. 수업시간에 직접 반죽해서 굽는 것을 알려주는 줄 알고 무척 기대를 했었는데..... 3탄에서 얘기했던 미나스 제라이스 음식 만드는데만 해도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랬는지, 선생님이 준비해둔 것은 인스턴트!
나중에 기회가 되면 요리학원 1일 강좌? 같은 거 신청하거나 (플랏찌 있을 때 심심해서 모에마에 요리학원 알아봤었는데, 1일 강좌도 많이 있어서 배워두면 재밌을 것 같았다), 브라질 친구들한테 치즈빵 반죽하는 법을 배워가야겠다.

따끈따끈할때 커피랑 먹으면 너무 맛있는 뻥지께이쥬

 

 

 

임신 26주 반... 6개월 반에 접어드니 배가 정말 많이 나와서 누가 보더라도 턱턱인 임산부다...ㅋㅋ

오븐 판에 기름을 살짝 묻히고, 나름 꼼꼼한 턱턱이!! 왼쪽엔 4개씩, 오른쪽엔 3개씩 되도록 찌그러지지 않은 것들만을 모아서 다시 정렬시켰다. ㅋㅋㅋ

오븐기에 투입~

180도에 5분? 정도 예열한 오븐기에 넣고 15분을 찌면 된다. 1분 경과한 뒤에 찍은 사진~

그럼 이렇게 금방 맛있는 치즈빵이 완성 ^^ 너무 쉽고 간단해서 집에서도 가끔 만들어 먹는다.

브라질에서는 이렇게 신선한 야채에 토마토 넣고, 그냥 올리브 오일 하고 식초와 소금 조금씩 뿌려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난 발사믹 소스가 없어서 아쉬웠음~.

테이블 세팅 중

요리 다 끝나고 시식 후 사진 찍는 학생들... 지금 보니 제일 왼쪽 카트리오나만 같은 반 친구 ^^

톡톡이 생각해서 샐러드 많이 먹으려고 무척 노력했던 턱턱 이의 인증샷이다. ㅋㅋ

선생님들이 준비해주신 디저트~

캐러멜 소스에 찍어먹는데... 달다. 브라질은 역시 단 음식을 너무 좋아해~~.

수업시간에 한쪽에서 만들었던 까이삐링야~~. 요리수업 1탄 때 올렸으므로 만드는 과정은 생략하겠다.

예쁜 카트리오나^^

까샤사도 브랜드가 많아서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하게 있다. 학교에서 쓴 까샤사는 그냥 보통? 정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었다. 물론 난 임신 중이라 맛도 보지 못했었지만~~ㅠㅠ

확인차 선생님 옆에서 한 번 더 연습 중~~ ㅋㅋ

완성 ^ ^.

요리수업 선생님과 우리 반 미녀들 ^ ^

이 날 수업은 Extensive II 과정반 학생들을 모아서 같이 수업을 하였다. 카트리오나부터 오른쪽 5명이 우리 반 학생들이다.

 

마지막 기념촬영은 선생님들도 다 같이 !! 스마일~~


톡톡이를 배에 넣고 다녔던 FAAP 어학당~~~. 작년 5월에 요리수업 들으며 너무 재밌었는데... 시간 정말 빠르다.
배가 점점 커지면서 낮에 낮잠도 잘 못 자고 일주일에 3~4번 학교 왔다 갔다 하느라 좀 피곤하기도 했었지만, 다시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 톡톡이 태어나기 전에 다니길 정말 잘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보고 싶은 친구들~~ 톡톡이 조금 더 크면 페북으로 연락해서 만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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