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Recife 헤시피

브라질 동북부여행 Recife 헤시피 9

카페징유 2015. 4. 2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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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2월 2일 화요일

 

Recife 헤시피 Porto de Galinhas떠나는 마지막날 아침,
오전에 공항가기전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체크아웃하기전에 톡톡이랑 리조트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아주었다.
3시간 가량 비행이지만, 비행기안에서 답답해할 톡톡이를 위해
비행기타기전이라도 자유롭게 맘껏 뛰어놀도록 ㅎㅎ

작년 12월이니.. 생후 28개월에 접어든 우리 톡톡이 ^^

미끄럼틀도 쭈~~욱!!

운동신경이 좋아서 이런정도의 경사는 손을 잡지않고 올라가주는 쎈스 ㅋㅋ

말모양 그네~~

밀어주고~~~잽싸게 사진찍기 ㅎㅎ

브라질에서 아주 흔한 말모양 그네가 참 맘에 든다 ^^

햇볕때문이었을까~~~ 근데 별루 재밌는 표정이 아님?

우리가 머물렀던 1층 방 객실 No. 140

규모도 딱 적당하고~~ 꼬맹이 데리고 가서 쉬다오기 좋은 리조트였다. Village porto de galinhas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공항으로 GOGO!!
공항까지 갈때는 버스로 이동하지 않고, 리조트에서 택시불러서 130헤알에 편하게 갔다.

공항에 도착하니 보이는 비행기들
그중에 Azul비행기가 눈에 띄었다. 비행기 전체에 브라질 국기가 그려져 있어서 이뻐서 기념사진으로 찍어둠 ^^

엄마가 커피한잔 마실때를 찾다가 발견한곳 Sao Braz!!

우리 톡톡이는?
저~~~멀리 자동차에 앉아서 노는중 ㅎㅎ 커피시켜놓고 최대한 자동차가 잘 보이는 자리를 잡고 앉아서 톡톡이 지켜보는중

녀석..... 혼자 내려오려고 시도중인것 발견하고 총알같이 달려감

톡톡아, 엄마랑 할머니 커피한잔 하는동안만 자동차에서 놀면 안되겠닝 ㅎㅎ

다시 집중모드인듯 했지만...

금방 재미없는모양~~

 흑흑 

나의 커피는 저렇게 식어만 가고 있었더랬지.....

헤시피 공항이 생각보다 크고 쇼핑하기에 참 좋았다. ^^
에어콘도 시원하게 나오고~~~ 엄마랑 미리 공항에 오길 잘했다며 ^^

Mundo Brasil 가게에 이쁜 캉가 (투칸 그림이 있는것)가 있어서 엄마도 사고... 엄마가 내것도 하나 선물로 사주셨다.
사진에는 안보임. 딱2장 있었는데 엄마랑 내가 다 사옴 ㅎㅎ

갤러리 전시도 되어 있어서 구경도 하고~~

Fernando Areias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고 ^^

전혀 네이마르스럽지 않은데.. 네이마르라고 되어있는 거대한 인형 ^^ 이런 인형이 3개는 있었던거 같다.
톡톡이 얼굴이 같이 찍혔으면 더 좋았을텐데.... ^^
커~~다란 인형손이 신기했는지 다가가서 이리저리 만져보고~~

헤시피 공항에서 쇼핑하다가 외할머니가 사주신 원숭이 가방 ^^






그리고 드디어 비행기에 탔다. 이륙하자마자 안전벨트 풀고 엄마랑 놀기

4박 5일동안 친정엄마랑 꼬맹이 데리고 낯선 헤시피에서 가이드노릇하느라... 매일매일 살짝쿵 긴장되어 있었는데.....
안전하게 여행 잘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하니 그제서야 마음이 안정이 되었던것 같다. ㅎㅎㅎ

톡톡아 미안... 어째 너 얼굴이 더 크게 느껴져 ㅋㅋㅋ

ㅋㅋㅋ
톡톡이도 자고... 친정엄마도 주무시고....
나혼자 꿀같은 자유시간을 즐기며 게임삼매경 ㅎㅎ

톡톡아~~~ 비행기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기저귀 패션에 배꼽까지 ㅎㅎ

셀카놀이 ^^

셀카놀이 ㅎㅎ

우리가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집에와서 엄마랑 나의 팔목에 아직도 걸려있는 Village 팔찌보고 한참을 웃었다. 가위로 잘라내기전에 기념으로 ^^

여행갔다와서 피곤한데 집에서 밥해먹기 힘들거라며 무턱씨가 사다준 일식세트 ^^
여기에 친정엄마가 매콤한것이 땅긴다면서 무턱씨좋아하는 닭도리탕을 끓여주셔서~~~
간단하지만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었음.

상파울루에서 일하느라 함께하지 못한 무턱씨한테 우리의 여행담을 들려주며 햄볶았던밤.....

아.... 또 여행가고 싶다.

헤시피 여행이야기

끄~~읕!!


무턱씨랑 함께할 날을 또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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