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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미래 인재 이야기

카페징유 2023. 1. 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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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 화

            서쌤이 알려 주는

인공 지능과 미래 인재 이야기

서지원 지음 / 박은미 그림
크레용 하우스

커피인류 플랫화이트 커피와 함께^^ 독서타임 - 서쌤이 알려주는 인공지능과 미래 인재 이야기

우리 주변에는 어떤 인공 지능이 있을까?

  • 리모컨을 대신한 게 무엇? 인공 지능
  • 로봇 청소기
  • 자율 주행 자동차
  • 음성 인식 프로그램인 시리(시리 지능형 검색 엔진인 울프람 알파를 통해 음성의 정확한 뜻을 찾아낸다)
  • 빅스비(삼성전자가 구글 어시스턴트를 스마트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에 결합해 빅스비 서비스시작)
  • LG전자는 에어컨에 인공지능 인식 프로그램 활용한 '휘센 씽큐 에어컨'
  • 구글 나우와 구글 어시스턴트 ( 말하는 개인 비서)
  • 오케이 구글 (구글 나우를 우리나라에서 2014년에 오케이 구글로 서비스 시작)
  • 알파고의 딥 러닝기술
  • 기가 지니
  • 누구 같은 음성인식 프로그램
  • 아마존에서는 '알렉사'프로그램의 아마존에코판매

인공지능은 왜 태어났을까
인공 신경망은 인공지능이나 인공두뇌라는 개념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컴퓨터가 계산하던 방식과 완전히 다른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 신경망을 닮은 뉴럴 네트워크를 여러 층으로 만든 후, 각 층을 통과하면서 올바른 답을 찾아가기 시작한 방식. 이것이 바로 딥러닝.

인공 지능은 어떻게 생각할까?
1. Machine Learning 기계 학습
   규칙이나 공식 없이도 답을 찾도록 만든 기술.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쌓이게 된 덕분에 기계 학습이 가능해짐
2. Deep Learning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3. 인간을 뛰어넘는 강화 학습
4. 미래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순환 신경망
5.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음성인식과 자연어 처리기술

61P 우리나라와 중국의 인공 지능 수준
  이 부분을 읽으면서 충격. 중국엔 인공지능회사가 3000개가 넘게 생길 정도.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은 얼굴인식분야라고 한다. 중국 공항을 비롯해 여러 곳에 위험인물을 찾아내는 감시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으며 다른 나라에 수출도 하고 있다고!! 어제 읽은 부의 인문학에서 우석님도 잠깐 설명하는 부분이 있었다. 21세기에 무너질 것 같았던 사회주의. 공산주의 체제가 어떻게 건재할까? 감시. 감찰 문화가 그 뼈대인 체제를 인공지능으로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더 그 체제를 유지하기 쉬운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참 무서운 일이기도 하다 ㅜㅜ.
  반면 우리나라는?
'엑소브레인'이라는 한국형 인공 지능 프로그램이 있단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를 비롯해 솔트룩스, 카이스트등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40여 곳이 함께 모여 개발 중인 기술이라고 한다. 일반상식은 물론 법률이나 의학 등 전문 지식 분야에서도 척척 대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한다. 국내 최초로 '아담' 인공지능을 발표했던 곳이란다. 아담은 채팅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
  루닛은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공지능의 한계는 사람이 만든 가상의 지능 프로그램이라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은 절대 할 수가 없어

인공지능의 한계 1
테슬라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 중 사고발생. 옆 차선을 지나던 대형 트레일러의 옆면을 들이받아 자동차 운전자가 사망. >> 테슬라는 트레일러의 흰색 옆면을 하늘로 잘못 인식해 그쪽으로 돌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공지능의 한계 2
이세돌 9단이 알파고의 공격의 대응하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두자, 알파고는 예측하지 못했던 변수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계산을 진행하다 시간이 부족해 엉뚱한 곳에 바둑돌을 놓았던 것. >> 인공지능이 예상하지 못한 환경 변화나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없다는 한계

인공 지능이 인간의 지능과 비슷해지는 시기는?
2045년? 2050년? 더 이상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에 다다른 인공지능 상태를 '싱귤래리티'라고 부른다. 인공지능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싱귤래리티가 오면 인간은 기계의 지배를 받게 될 거라고 생각. 하지만 학자들은 인공 지능의 능력이 높아지는 만큼 미래에는 사람의 인지 능력도 더 높아질 거라고 하네.

뇌의 일부를 인공 지능으로 개조한다면?
미국의 자크 바이달 교수가 장애인들을 위해 뇌파를 이용해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는 기술을 개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다리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웨어러블 로봇을 입고 공을 차며 대회시작을 알리기도 했다는데 난 왜 기억을 못 할까 ㅎㅎ

인공 지능 의사가 사람 의사보다 더 나을까?
- IBM이 개발한 '닥터 왓슨'
- 사람들은 인공 지능 의사가 영상 의학 분야에서 특히 뛰어난 두각을 보일 거라고 기대하고 있단다.

인공 지능 판사가 사람 판사보다 공정할까?
다양한 자료를 중심으로 공정하게 판결을 내릴 수 있다는 건 좋지만 인공 지능 판사는 사람처럼 정의감, 연민 등 공감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상황에 적절한 판결을 내리기 힘들거라 생각. 판사뿐 아니라 변호사에게도 위협적인 인공지능. 사람이라면 며칠씩 걸릴 판례를 1분도 안 되어서 척척 찾아낼 수 있다. 일본에서는 논리적으로 판사를 설득시킬 수 있는 논리 프로그래밍 기술을 개발하는 중.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인공 지능
  
구글에서 만든 인공지능 화가 '딥 드림' 추상화가.
'인셉셔니즘'이란 프로그램은 일종의 이미지 합성 알고리즘으로 여러 사진과 그림을 잘 섞어 다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사람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요소만 쏙쏙 골라서 예술 작품을 만들어서 2016년에 이미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작품이 모두 팔릴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인공 지능 시대의 직업은 어떻게 변할까?

살아남을 직업들의 공통점은 일의 내용을 수량화할 수 없고 창의력이 많이 필요한 직업.

살아남을 직업 예측

  • 건강이나 직업에 관련된 상담사
  • 심리학자
  • 디자이너
  • 직물 의류 도안가
  • 레크리에이션 치료사
  • 큐레이터
  • 안무가
  • 영양사
  • 목수
  • 조각가
  • 수공예가

사라질 직업 예측 (단순 업무, 반복된 업무)

  • 청소원
  • 텔레마케터
  • 보험업자
  • 사진 출력사
  • 도서관 직원
  • 데이터 입력자
  • 우편배달부
  • 소방관
  • 펀드 매니저
  • 법률 보조인
  • 세무 보조사
  • 회계사
  • 약사

미래에 생길 새로운 직업

  • 로봇 수리공
  • 보안 전문가 (특히 생체인식 보안전문)
  • 반려동물 심리 치료사
  • 반려동물 보험사
  • 인공지능 의사를 수련시키는 코칭의사
  • 코칭 의사들을 관리하는 책임의사
  • 웨어러블 로봇 개발자
  •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
  • 디스플레이 개발자
  • IT시설 전문 관리사
  • 바다 IT전문가
  • 에너지 중개사
  • 사이버 군인

기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큰 부자가 되겠지...
인간을 공격할 위험한 인공지능을 피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처음부터 인공 지능이 인간에게 해로운 일을 하지 못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한다.
  미래에는 기계가 만들어낸 물건이나 작품, 서비스에 지친 사람들이 수공예품이나 수제품을 더 좋아하게 될 거라고 한다.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것에 더 큰 감동을 느끼게 되는 것.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할까?

  • 복합적인 사고력
  • 창의성
  •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지식을 쌓아야 함
  • 인문학 공부 (복합적인 사고를 위해 역사, 철학, 문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
  • 다양한 경험
  •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공부 (통. 번역 프로그램이 할 수 없는 그 나라 사람들의 뿌리와 정서,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 언어를 공부하라)
  • 코딩을 배우라
  •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라. 자신의 생각을 글이나 말, 그림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

옛날에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한 가지에 집중하라! 했지만 미래에는 달라질 거야. 미래에는 한 가지 직업이 아니라 여러 개의 직업을 동시에 갖는 사람이 늘어나게 될 거니까.

결론은?
복합. 융합형.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라.
앞으로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걸 찾아내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잘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재가 되라고!!

흠...... 그래서 데이터분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통계과목이나 인공지능수학까지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것인가!!!.  계속 떠들썩한 고교학점제에서도 이런 쪽으로 더 확대하기 위해 코딩과목 시수도 늘린다는 것 같던데...

책을 다 읽고 느낀점은 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문학이 왜 더 중요한지 논술이 더 중요한지 알겠다.
언제나 변하지 않는 진리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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