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31일
벌써 6개월전이넹~^^
아흐... 이 밀린 톡톡이 성장스토리 언제쯤 다 마무리 할 수 있을까?
최근 톡톡이모습 빨리 올리고 싶어잉~~
다시봐도 빵~~빵 터지는 톡톡이 첫 수영하던 날 ㅋㅋㅋ
부활절 즈음해서 며칠전 테스트해보았던 목튜브, 닥터링 들고 아파트 수영장으로 고고 ^^
아빠가 미쿡에서 사온 톡톡이 전신수영복과 선물로 받았던 닥터링하고 일본 방수기저귀 드디어 개시 ^^
3월은 브라질 상파울루 한여름 더위 한풀 꺾이고 난 다음이라 그리 덥지 않은 날씨... 그래서인지 항상 북적이던 수영장인데, 이날은 한갓지게 우리들끼리만 신나게 놀았음. 톡톡이 수영전부터 윰차에 누워... 이 새로운 시츄에이션이 무엇인지 혼자 골똘히 생각중인듯 ? ㅋㅋㅋ
어른풀장으로 가지 않고, 아주 쪼매난 유아풀에서 처음으로 동동~~ ㅋㅋㅋ
뽀얀 피부 탈까봐... 톡톡이한테 저 커다란 모자 씌웠더니 ㅋㅋㅋ
이건 뭐 패션테러 수준~~
톡톡아, 미안 ^^
두 주먹 불끈 !
두 다리 쭈욱 !
아... 왜 이렇게 웃겨!!
엄마 너무 웃겨서 거의 실신 직전 ㅋㅋㅋ
저 자글자글한 주름봐라....
톡톡이 때문에 너~~~~무 웃어서 주름 백만개 더 늘어났던 날
톡톡이 즐기지 않고 그저 물에 동~~동 !
크하하 ^^
사진 열심히 찍는 아빠보고
도대체 왜들 이러시는 거냐며~~ 눈빛으로 말하고 있었던 듯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톡이 짱구버젼 ^^
아무리 생각해도 저 닥터링 목튜브~~ 왜 인기인지 모르겠음. ㅋㅋㅋ
그냥 너무 불편해보일뿐...
귀에 물이 안들어간다는 장점과
보는 엄마, 아빠한테 큰~~웃음 한번 준다는 것 외에는
달리 좋은지 모르겠음
엄마랑 아빠 포지션 체인지!!
아빠가 역시~~
엄마보다 한수위군 ^^
그래 그래~~
닥터링 목튜브는 바로 요렇게 사용하는 것인가? ㅋㅋㅋ
우리 톡톡이, 다시 나홀로 둥~~둥 ㅋㅋㅋ
점점 씨니컬해지는 저 표정 ^^
우리 톡톡이 뿔났다.
목튜브 안하고 그냥 물에 서 있게 해볼껄~~~
뒤늦은 후회... ㅋ
결국 물에서 나온 우리 톡톡이....
정말 처절해보인다....
말은 못하고... 매일 따끈한 물에서만 목욕해봤었던 톡톡이... 너무 당황스러웠었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톡이 이런모습 처음이야
아!~~ 저 닥터링 목튜브 ㅋㅋㅋㅋㅋ
시종일관 시크한 표정의 우리 톡톡이~
누워서 감정추스리는 중~
조금 진정이 되었나?
우~~ 옹알이 열심히 하던 녀석
아직 생후 8개월도 되기 전이었는데... 사실 첫 수영에 감기걸릴까... 좀 염려도 되었었다.
기분 달래주려 평소 좋아하던 파랑 물꼬기까지 쥐어주고~~
그래도 여전히 시무룩~
온 몸이 축축한 느낌이 싫었었나 보다.
수영장앞 레스토랑에 라쟈냐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아빠랑 기념사진 ^^
이것으로 생애 첫 수영은 마무리~~
집에 들어와서 일주일전 알로베베에서 샀었던 볼텐트 개시하였다.
볼텐트 안에 들어가서 놀고 있는 우리 꼬꼬마~
엄마도 들어와~~
ㅋㅋㅋㅋ
외숙모가 톡톡이 태어나기전에 선물로 보내주셨던 땡땡이옷.....
아들인지 모르고 미리 사셨었나보다.
요렇게 입히니 우리 톡톡이 꼭 딸래미같넹~~
여긴 어디~~~?
난 누규~~~?
하루종일 빵~~~빵 웃음 터뜨려줬던 우리 톡톡이....
아흐.. 귀여워서 엄마는 미추어버리겠엉 ^^
사랑해 우리 꼬꼬마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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