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y & David Life/Baby 첫번째 하느님의 선물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 21개월즈음

카페징유 2014. 8. 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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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2014년 5월 14일

 

톡톡이한테 곰돌이 식구가 하나더 늘었던 날 ^^

 

 

 곰돌이인형들 옆에 앉아있는 살아있는 우리인형, 톡톡이 ^^

 

땡글땡글~~~ 동그란 우리 톡톡이, 내 아들 정말 맞구나 ㅎㅎ

 

 B. 2014년 5월 18일

 

상파울루의 5월은 늦가을?

비가 많이 오던 때였던것 같은데... 이 날은 유난히 시끄러워서 창문밖을 보니 우박비가 내리고 있었다.

창틀에 떨어져있는 작은 우박들~~

지구가 많이 아프다는데.... 브라질도 아파오는걸까....

 

 

 

 

 C. 2014년 5월 25일

 

브라질에서 chuchu 슈슈라 블리는 초록야채

오이의 일종으로  멕시코⋅서인도가 원산지라고 한다.

껍질이 두껍게 보이나 칼로 벗겨보니 그다지 딱딱하지 않고 잘 벗겨진다.

 

채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여.. 팬에 올리브 오일두르고 다진마늘로 향내서 볶아주니 우리 톡톡이 냠냠 맛있게 잘 먹음^^

브라질 있는동안 많이 많이 먹어주려고 했는데.... 또 잊고 있었다.

주말 페이라때 슈슈보이면 잊지말고 사야징 ^^

 

 D. 2014년 5월 29일

 

출장오시면서 무턱씨 지인이 사다주신 톡톡이 선물^^

프리미에르 쥬르에서 정장으로 입힐만한 바지랑 셔츠, 원단 퀄리티 아주 좋음

옷이 작을까봐 걱정하셨다던데 다행히 아직 조금 크다. 2돌즈음 입으면 맞을듯 ^^

너무 고마워서 출장자님 와이프님 드리라고 Havaianas쪼리하나랑 록시땅브라질라인 화장품을 선물로 보내드렸는데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다.

 

 

E. 2014년 5월 31일

 이번에 귀임하시는 분이 주신 책4권

세 살 엄마 수다쟁이가 되어라.

톡톡이한테 충분히 수다쟁이 엄마인거 같은데 우리 톡톡이 또래여자아이들보다는 말이 느린듯하다

아들은 거의 말이 많이 늦다던데.... 우리 톡톡이도 기대와달리 말이 빠르지 않다. ㅡ.ㅡ

 

 여전히 카트놀이 좋아하는 우리 톡톡이

카트안에 들어있는 축구공보니 속상하다. 5월 마지막날 놀이터에서 저 축구공 잃어버림

무슨이유에서인지 아파트 놀이터에서 요즘 공을 잃어버렸다는 친구들이 많다.

공에 애기이름을 써두어야 한다는둥 말이 많음...ㅠ.ㅠ

누군지 모르겠지만, 우리 톡톡이 공 가져간 사람 아무도 모를줄 알았지?

하느님이 보고계시다. 그렇게 살면 안되는거다....

 

 아파트 입구 분수옆 경사진곳에서 놀기좋아하는 우리 톡톡이 달려가시는중 ^^

 

 

 우리아파트에 살고있는 백설공주님 ㅋㅋ

 

 브라질 누나들 좋아하는 우리 톡톡이, 어쩐일인지 뒤돌아서 선장놀이 삼매경 ㅎㅎ

 

옆집에 사는 백설공주 쉬쉬, 다음에 집으로 불러서 톡톡이랑 같이 놀게 해주어야 겠다.

 

 

 

 

톡톡이 성장스토리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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