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2015년 8월 6일
내가 좋아하는 Marie-Madeleine Boutique Gourmet
톡톡이 생일파티때 주문할 케잌을 알아보기 위해 8월달에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녔었다.
원래 여기는 조각케잌이 더 많고, 전시되어 있는 큰 케잌은 많지 않은데, 미리 주문하면 만들어 줄 수는 있다고 해서 살짝 고민.
브라질 꼬맹이들이 워낙 쪼꼬 케잌을 좋아한다고 해서
톡톡이 생파때 초콜렛 케잌으로 해야하나?
아니면 깨끗한 하얀 생크림이 된 케잌을 하는게 좋을까?
매일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일단 맛있어보이는 브리가데이루 초콜렛 케잌하고, 내가 먹고 싶은 이쁜 조각케잌하나 주문해서 시식!
브리가데이루 쪼꼬케잌이 상상했던것처럼 너무 달지 않고 맛이 있긴했는데...
아이들 생일파티때 쓰기에는 너무 장식이 없어서 탈락
오래간만에 만족스러운 카페다망야를 하면서, 잡지도 보고 ^^ 기분 좋았던 날이다.
초콜렛 케잌 맛있어서 톡톡이도 먹이려고 포장해서 나왔다. ^^
톡톡이 유치원 간 사이.... 오래간만에 유모차 다 벗겨서 빨고 햇볕에 널어놓고~~
유치원에서 하원해서 돌아온 톡톡이랑 욜씨미 놀아주기!
매일 씽씽이~~~
B. 2015년 8월 7일
모에마에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페이라 이렇게 3번 열리는데..
규모가 가장 작은 금요일 페이라. 근데 가격은 여기가 제일 싼 것 같다.
돈까스 만들때 고기 두드릴 망치하나 장만했는데...
양쪽 무늬도 다르고.. 나름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ㅋㅋ
FUJI 사과도 알이 작긴 하지만, 4개 5헤알.. 싸다.
GALA사과는 5개 5헤알
C. 2015년 8월 8일
일요일날 무턱씨랑 집밥 백선생 보다가 옛날돈까스랑 스프같이 만들어서 먹고 ^^
D. 2015년 8월 15일
또 씽씽이^^
한국갈 때 이과수 커피를 잔뜩 사가곤 했었는데.... 펠레커피가 비슷하고 맛있어서 작년부터는 펠레커피를 사다주기 시작했다.
Cafe Pele, Gourmet 검정봉지 커피가 괜찮은듯^^
8월부터 유치원도 등원하기 시작했고 한국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회사에서 지원되는 고국방문 비행기티켓이 그냥 소멸되는 것도 아깝고... 꼬맹이 한국말도 좀 배워야 할 것 같아서
한국에 다녀오기로 결정은 했는데....
무턱씨 없이 꼬맹이 데리고 또 27시간 비행해서 가려니 눈앞이 깜깜하던 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작년 가을에 꼬맹이랑 한국에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톡톡이 성장스토리,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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