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Papai Noel 산타할아버지 @ Shopping Market Place

2014년 12월 9일

 

오전에 톡톡이 유치원상담 끝나고 머리도 식힐겸 친정엄마랑 쇼핑몰로 ^^

톡톡이 성장스토리 포스팅하면서 간간히 올렸었던 마켓플레이스!

사실 모룸비쇼핑보다 난 마켓플레이스를 더 자주갔었던것 같다.

 

작년 12월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씐~~

유치원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팠었는지 나 웬지 더 수척해보여

그래도 자꾸 포즈취해보라며 사진 열심히 찍어주시는 친정엄마때문에 또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었던 나

사진찍기싫다고 싫다고~~~

 

60년대

80년대

 

생화, 꽃을 엄청 좋아하는 내츄럴 본 자연사랑, 우리 톡톡이 ㅋㅋㅋ 

꽃~~이라고 소리지르며 이렇게 꽃향기 한번 맡아주고

 

레알 산타같은 산타할아버지 발견해서 사진도 찍고

흔들려서 다시 제대로 한장

톡톡이한테 쪼꼬렛 준다고 손내밀어 주시던 산타할아부지 ^^

사진찍기 싫어하시는 친정엄마도 불러서 같이 찍었다.

2014년 베스트포토중 하나 ^^

자르징 파울리스타에 있는  Livraria Cultura 서점을 훨~~씬 더 좋아하지만.. 마켓플레이스도 괜찮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라면 상파울루에서 자주가게 되는 서점.

앉는 의자공간이 공룡모양으로 장식이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단점은 책은 안읽고 이 공룡주위에서 그냥 놀고만 싶어하는 아이들이 더 많다는거~~ ㅋㅋ

친정엄마는 여기서 조카줄 선물하나 득템

열심히 포장하고 있는 직원~~

 

상파울루는 12월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이지만... 쇼핑몰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신경을 많이 쓰기때문에 쇼핑몰 투어하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작년12월에는 이런 상파울루의 분위기가 한국뉴스로도 많이 보도되었었단다. 아무래도 월드컵한 이후 브라질에 대한 관심도가 조큼? 더 높아진걸까...

2016년엔 올림픽도 열릴 나라이니... 더 세계인의 많은 관심을 바래본다. ㅎㅎ

 

2층의 높은 천장이 아치형태로 장식되어 있어서 더 이쁜 마켓플레이스

 

잡지에 많이 나오는 쉬크한 브랜드, Le Lis Branc매장도 커서 볼만하다.

 

마켓플레이스는 모룸비쇼핑몰 바로 길건너 맞은편에 있어서 시간이 많은날은 두 쇼핑몰을 왔다갔다 하기도 하지만,

톡톡이 낳고 저질체력이 되어서 그러기가 쉽지만은 않다.

톡톡이 유치원 넣고나면 그런날이 오려나~~~?

상상하기도 했었는데 ^^

 

Dreams come 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