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ffet Zuera 생일파티 for Nicole & Diego (1탄)

2014년 9월 6일

 

Buffet - Zuera

주소 : Av. Moema, 376 - Moema - São Paulo

http://www.buffetzuera.com.br

 

 

 

우리아파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온 주재원 와이프 Jenny의 아들 딸 생일파티에 초대되었던날 ^^

우리 톡톡이 나름 세미정장?스럽게 차려입고~~~

사랑하는 축구공 오른손에 들고 생일파티장으로 GOGO!!

 

모에마에는 이렇게 아이들 생일파티하는 장소가 너무너무 많다. 길을 지나가다 눈에 띄는 것만 세어도 한 15개는 될듯!

우리나라에서는 첫돌때 가족 친지들, 친구들 초청해서 생파를 크게 해주는데~ 브라질에서는 매년 아이들 생일파티를 꽤 신경써서 열어주는것 같다.  보통은 아파트 1층에 있는 Sala de festa나 Sala de Gourmet을 빌려서 생일파티하는 업체끼고 하기도 하는데.... 돈을 조큼더 투자하는 사람들은 놀이기구가 아예 설치되어 있는 넒은 공간을 빌려서 파티를 해주곤한다.

우리나라도 요즘 키즈파티 문화가 생성이 되면서 엄마들이 호텔에서 아이들 생파를 해주거나~~ 장소를 빌려서 이벤트업체 (키즈전문)를 끼고 파티를 열어주는것과 같은것!

 

집에서 5분? 10분거리되는곳에 있는 파티장이라 무턱씨 차없이 걸어서 가는중^^

 

Parabens!  Diego & Nicole 

 친구 제니는 딸 니콜과 아들 지에구의 생파를 함께 해주었더랬다.

우리나라에서 돌잔치 답례품을 준비하는것처럼 브라질에서도 생일파티를 하고 돌아가는 손님을 위한 답례품 (Lembrancinha)을 준비하곤 한다. 아이들 학용품을 섞어서 주기도 하고, 초콜렛, 사탕등을 섞어서 주기도 하고....

엄마들이 준비하기 나름~

입구에 들어갈때 손님들이 가져온 선물들을 파티행사하는 직원이 주는사람과 이름을 잘 확인해서 기록해두고 이렇게 커다란 상자에 한꺼번에 모아두고 있었다.  턱턱이가 준비해간 선물로 GAP쇼핑백이 눈에 띄는구나 ㅎㅎ

아빠랑 한 200미터 걷다가.. 유모차에 앉혀서 밀고 왔더니 그새 잠이 들어버린 녀석....

아르헨티나에서 온 친구딸 소피아

요렇게 유아바이킹도 있어서 이미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있는 중이었다.

오른쪽 제일 뒷자리에 니콜하고 두다!!  깜삐나스로 이사간 다닝야도 니콜하고 지에구 생일축하하러 멀리서 와 주었더랬다.

단짝처럼 친했던 두다가 와서 그런지 더 행복해보였던 니콜 ^^

더 어린 꼬맹이들 노는 볼풀장도 마련되어 있고~~~

미니 축구장도 있고~~

대충 이런분위기 ^^

 

아파트 친구들을 많이 초대해서 반가운 아가들이 아주 많이 보였다. ㅋㅋ

볼풀장안에 앉아 있던 펠리페^^

이쁜 노아도 도착해서 열심히 놀고 있음 ^^

노아는 정말 너무 너무 이쁜거 같다~~

생일파티의 주인공 Diego!!

아잉.. 우리 톡톡이도 얼른 일어나서 놀아야 하는데~~~

잠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잘자는 녀석! 엄마, 아빠 닮은게지 ㅋㅋㅋ

잠자는 톡톡이 뒤로는 미니 관람차? 꼬맹이 5명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돌아가고 있었다.

역시 단짝친구 두다랑 니콜은 바로 옆자리에 꼭 붙어있음

여자아이들은 하나같이 공주차림~~

나중에 톡톡이도 태워주려고 했는데... 요기구는 3세이상만 가능하다고 해서 못 태워줬던 것

귀요미들 ^^

이쁜 노아가 무턱씨한테 와서 애교부리던 중^^

톡톡이가 8월생, 노아가 9월생이라 우리 아파트에서 동갑내기 친구중 하나인데~~~

톡톡이가 유모차에 누워서 자고있는것을 발견한 노아가 톡톡이보고 손으로 가르키고 있는중이다. ㅎㅎ

노아가 톡톡이 빨리 깨워달라는듯 했지만..... 너무 꿀잠자고 있는지라 깨울 수 없었음

우리 옆집에 사는 백설공주 쉬쉬도 와서 놀고 있었음 ㅎㅎ

생일파티가 4시면 거의 끝나는데 우리 톡톡이 3시가 넘어도 계속 자길래.. 사실 발을 살살 건드려서 인위적으로 깨웠더랬다.

그랬더니 이렇게 멍~~~ ㅋㅋㅋ

볼도 긁적 긁적!!!

자고 일어났더니 신세계 ㅋㅋㅋ

일단 빙글 빙글 돌아가는 상어타기

이제 이런건 벌써 시시해졌나? ㅎㅎ

표정이 어째~~

 

우루과이에서 온 친구 마리아도 딸래미 카탈리나를 데리고 왔더랬다.

 

청일점 우리 톡톡이 ㅎㅎ

 

 

이렇게 놀거였으면 그냥 편안한 옷을 입혀서 올걸 그랬나?

 

 

 아파트 친구들 다 모였네~

 

 

 스페인에서 브라질로 시집와서 살고 있는 장~~엄마랑 옆에 멜빵바지 입은 페르난두

 톡톡아, 어디보니~??  ^^

 생일 주인공 Diego랑 기념샷 ^^

(지에구가 잘 나온사진~~)

 턱턱이가 조큼 더 잘나온사진 ^^

 우리 아들도 빼놓을수 없지~~~

 톡톡아~~~ 아빠가 사진찍잖아~~~ 앞에 봐야지?

우리 꼬맹은 오른손으로 막대사탕먹느라 아주 정신이 없으셨다 ㅡ.ㅡ

 셋이 옹기종기모여서 같이 노는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각자 놀고 있는 아기들~

아이들이 놀고 있을동안 엄마, 아빠들은 모여서 담소도 나누고, 서빙되는 음식들도 먹고, 음료도 마시고~~~

브라질은 바바(육아도우미)를 많이 쓰고있어서 이런 파티장에도 바바들을 데리고와서 바바가 아이들을 돌보고

엄마 아빠는 그냥 편하게 파티를 즐긴다고나 할까...

애들 졸졸졸 따라다니는 레알 엄마들은 주로 브라질리언이 아니고 타국(유럽,아시아 등등) 에서 온 경우가 많은것같다.

대표적인 사람, 바로 나!

 

생일파티 이야기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