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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 Cancun 칸쿤 17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체첸잇사 - 2탄

2012년 5월 7일 월요일 체첸잇사 체첸 잇사 도착하기 5분 전에 잠깐 방문하는 IK KIL, Cenote천연 샘에서의 자유시간이 아쉽게 끝나가고 있다. 엇! 저건 또 뭐야... 도롱뇽같이 생긴 녀석이 기어 다니고 있다. ㅋㅋ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인 듯.. ㅋㅋ 생각보다 귀엽다! 우리나라 초가집을 연상하게 만드는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네 브라질이든 멕시코든 나무가 참 싱그럽구나~~ 작고 예쁜 새 한 마리 발견^^ 엇! 이번엔 다람쥐와 또 다른 도롱뇽? 녀석 발견~~ 얘는 생각보다 통통하네~ 여기는 체첸 잇사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있는 기념품 가게 옆에 있는 휴게소? 같은 곳이었다. 점심식사 전이라 여기서 배가 출출한 사람들은 샌드위치나 커피? 또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깐 쉬었다가 다시..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체첸잇사 - 1탄

2012년 5월 7일 월요일 체첸잇사 방문 체첸잇사까지 버스로 3시간이었나? 암튼, 아침 일찍 출발한다. 우리 리조트에서는 7:30 픽업이었던듯.... 레스토랑 오픈이 오전 8시이기 때문에 이렇게 빨리 출발하면 오전 식사는 접어야 한다. All inclusive 로 리조트 예약한것이 무색해지는 순간.대신 버스 기다리면서 머핀?같은 빵하고 커피먹을 수 있도록 간단히 준비되어 있긴 했는데.. 그것도 사람들이 먼저 집어가면 금방 떨어지고 없더라... 이런식으로 리조트는 돈 다 받고 밥값 세이브하는거야? 뭐..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약간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뱃속의 톡톡이를 생각해서 모든것을 좋게 좋게 생각하기로 하였다. 리조트에서 버스타러 가는 길에 꼬마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작은 수영장이 하나 있다. ..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 5탄

2012년 5월 6일 일요일 연인의 섬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배안에서.... 여행할때 항상 보면 외국인 노부부들이 퇴직후 휴양지에서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보게된다. 무턱씨랑 턱턱이도 노후에 이렇게 여행다닐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좋겠당. 배안의 풍경~~ ^^ 브라질 Cabo Frio 옥빛 바다보다 훨~~씬 깨끗하고 아름다웠던 에메랄드빛 바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3개의 톤으로 나뉘어서 더 이쁘더라~~ 리조트들의 모습~~ 선착장에 거의 다다르니 때마침 번지점프를 하려고 준비 중인 듯했다. 사람들의 함성소리와 함께 점프~~ 하고 있는 한 청년 ^^ 와우~~ 대롱대롱~~ 아래로 내려갔다 올라갔다~~ 20대만 해도 저런 거 보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30대 중반이 넘으니, ..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 4탄

2012.5.6.일요일 연인의 섬 고요하고 한적하고... 그냥 부기카타고 연인의 섬을 빙~~ 도는 동안의 평안함? 자유로움?... 그런 소소한 행복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여전히 보트에 꽂혀있는 무턱 씨. ㅋ 연인의 섬의 여인? 동상인가 보다. 같이 사진 찍으니 동상이 엄청 커 보이네? 연인의 섬은 계속 계발 중인 듯했다. 예쁜 콘도미니엄과 펜션? 같은 것들 공사 중인 곳이 많이 보였음. 추가로 빌린 부기카 1시간 동안 휘리릭~~~ 반 바퀴 다시 돌고 이제 선착장 있는 곳에 거의 다 왔다. 막판 1분? 차이로 우리는 배를 놓칠 뻔하였으니 다행히도 배를 잡아 탈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음. 연인의 섬에서 득템 한 비치 스카프 ^^ 너무 화려한가? ㅋㅋ 돌아갈 때는 갑판 위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갈 때..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 3탄

2012.5.6. 일요일 연인의 섬 부기카를 타고 연인의 섬 거의 끝에까지 가면 Welcome to Isla Discovery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돌핀 어드벤처 안에 들어가서 2명에 78달러를 내면 그 안에 있는 부페식을 무제한 먹을 수 있고,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락커도 제공이 되고, 수영도 즐길수 있다. 돌고래를 직접만지고 돌고래를 탈 수도 있는데, 이 돌고래 탐험을 하려면 돈을 더 추가해야 했던듯 하다. 우리는 부기카를 대여한 제한시간 때문에 시간이 너무 촉박했지만, 일단은 78달러 내고 들어가서 뷔페식을 먹고, 아주 잠깐이지만 수영을 해서 더위를 식히기로 하였다. 역광 때문이었나? 아쉽게도 돌고래를 찍은 사진들이 다 요 모양으로 흐릿하게 나왔다. ㅠㅠ. 그나마 형체를 알아볼 수..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 2탄

2012.5.6.일요일 치첸잇사는 월요일에 가기로 하고 일요일은 연인의 섬을 관광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페소를 환전해 가지 않았기 때문에 리조트 바로 앞에서 해안가를 따라다니는 일반 버스를 각각 미화 1달러씩 주고 타서 연인의 섬으로 가는 배 선착장으로 이동하였다. 버스 운전기사한테 달러를 주면 거스름돈은 페소로 준다. 버스 탄지 7분? 만에 도착! 칸쿤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광고^^ 번지점프를 하는 곳도 있고~ 깨끗한 바다 ^^ 우리가 타고 갈 배가 금방 도착하였다. 임신 6개월이라 배가 많이 나왔다. 배안에 푹신한 의자~ 좋아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Samsung이라 기념샷 ^^ 색깔 정말 환상이다. 바다가 이렇게 하늘색일 수도 있는 거였구나 ^^ 배안에서 신나는 노래를 들려주는 멕시칸 아저..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 1탄

2012년 5월 5일 토요일 무턱씨가 상파울루에 온 지 1년이 넘었다. 지난 1년 동안 브라질 법적 공휴일 이외에 휴가 한번 제대로 써본 적 없이 정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소처럼 일만 했던 것 같다. 그렇게 1년을 보내고 드디어 처음으로 내본 일주일 휴가. 어차피 8월에 출산하면 또 1년 동안 톡톡이 키우느라 여행 다니기 어려울 것이므로 우리는 큰맘 먹고 멀~~ 리 떠나보기로 하였다. 그동안의 누적된 피로를 싸~악 풀 수 있을 만한 곳! 그곳은 바로 멕시코 칸쿤 ^^. 브라질도 아직 여행할 곳이 무궁무진하겠으나, 꼭 가보고 싶었던 칸쿤이 세 번째 태교 여행지로 낙찰. 한국으로 치면 5월 5일 어린이날. 칸쿤으로의 여행은 톡톡이를 위한 첫 어린이날 선물이기도 하다. ㅋㅋㅋ 그래, 가자 칸쿤!!! Ta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