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7일 월요일
체첸잇사 방문
체첸잇사까지 버스로 3시간이었나? 암튼, 아침 일찍 출발한다. 우리 리조트에서는 7:30 픽업이었던듯.... 레스토랑 오픈이 오전 8시이기 때문에 이렇게 빨리 출발하면 오전 식사는 접어야 한다. All inclusive 로 리조트 예약한것이 무색해지는 순간.대신 버스 기다리면서 머핀?같은 빵하고 커피먹을 수 있도록 간단히 준비되어 있긴 했는데.. 그것도 사람들이 먼저 집어가면 금방 떨어지고 없더라... 이런식으로 리조트는 돈 다 받고 밥값 세이브하는거야? 뭐..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약간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뱃속의 톡톡이를 생각해서 모든것을 좋게 좋게 생각하기로 하였다.
리조트에서 버스타러 가는 길에 꼬마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작은 수영장이 하나 있다.
리조트 입구에 있는 분수보면서 버스 기다리기.
그냥 서서 버스 기다리기 지루해서 1층 로비의 풍경들 찍으러 돌아다니고 있는 중.
드디어 버스 도착 ^^
멕시칸이 모자쓰고 기타치는 모습과 새와 나무가 그려져 있는 귀여운 버스가 왔다.
한 10개정도? 리조트를 돌아가며 사람들을 픽업해서 한 차에 다 모은다. ㅠㅠ
이러느라고 아침일찍부터 우리를 픽업했었나 보다. 아침밥도 제대로 못 먹었는데... 이렇게 다른 리조트를 계속 돌아다니니깐 시간낭비 같아 맘에 안 들었지만... 칸쿤에서는 모든 투어가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듯했다.
맘에 안들지만... 그래 좋게 생각해야지!! 덕분에 다른 리조트를 앞마당 구경 잘 했잖아?
이제 정식으로 체첸잇사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노랑색 티셔츠 입고 버스에 올라타는 무턱씨 ^^
가이드 아저씨다. 영어랑 스페인어로 설명해주신다. 생각보다 재밌었던 아저씨. ㅋㅋ
날씨~~ 엄청 더운것 같아...
우리는 앞에서 2번째 자리에 앉았다. 아주 조그만 텔레비젼으로 체첸잇사에 대해서 미리 보여준다.
칸쿤 톨게이트를 빠져나와서 버스가 멈추고 다 내리란다.
우리가 갈 곳은 Yucatan 유카탄
턱턱이 기념사진 한장 찍고 ^^... 가이드 아저씨가 준 스티커가 옷에 붙어서 NG구낭..
다시 버스에 올라타서 가는중.
조금 있으면 IK KIL, Cenote천연샘?이 있는 민속마을 같은 곳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마야문명때 썼던 상형문자?식으로 새겨진 목결이를 살 수 있다고 한다. 알파벳하고 숫자의 상형문자를 보여주며 설명해주고 있는 중.
체첸잇사 도착하기전에 들리는 코스인듯하다. 여기서 체첸잇사는 5분?정도 거리.
햇볕이 쨍쨍. 누가보면 임신해서 칸쿤으로 신혼여행온 줄 알겠넹... 그래서 나름 임신한 티가 좀 덜나는 옷으로 입어보았다.
여기가 바로 입구. 지금부터 판타지한 Cenote샘을 감상해보시라~~
임신만 아니었으면, 날이 더워서 무턱씨랑 저 구명조끼입고 우리도 물에 풍~덩 해 보았을텐데.... 아쉽지만 눈으로만 보는 것으로 !!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는 더 신비롭고 판타스틱 했다는 사실.... 지금 되돌아보면 체첸잇사보다 이 Cenote 천연샘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ㅋㅋ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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