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8일 화요일
X-Caret
카리브해 최대의 해상공원이라고 하는 X-Caret에서 또하나의 하이라이트는 저녁에 공연장에서 하는 마야민속공연이다. X-Caret도 ALL Inclusive 이기때문에 점심과 음료가 다 포함. 그런데 이 민속공연은 VIP석 개념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보는 자리에 앉으려면 따로 인당 35달러씩 총 미화 70달러를 지불하고 좌석을 사야했다. 임신25주인 턱턱이를 위해 무턱씨는 저녁식사하면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표를 따로 구매해두어서 공연장 들어가기전부터 무척 신나있었던 턱턱이... ^^
무턱 씨의 아는 지인이 이 공연을 강추했었던 터라 더욱 기대되었었다.
공연장 입구에 이렇게 마야식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관객들을 맞이하며 서있고 마치 포토존?처럼 지나가는 사람들이 마음에 드는 마야 분장을 한 사람들하고 사진을 찍는다. 턱턱 이 도 기념 포토샷~~^^
모두들 사람이므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엄청난 포스~가 느껴진다. 캭캭 ^^
바위에 올라가 있는데도 키가 무지 작아 보였다. ㅋㅋ
여기가 입구~ 생각보다 공연장이 커 보였다.
입구에 들어갈 때 사람들한테 이렇게 종이가 싸인 꼬마 촛대를 하나씩 나누어 주더라~~
우리는 VIP석으로 가는 계단으로 올라갔다.
벌써 사람들이 많이 와 있다.
높은 천장과 탁 트인 공연장~~. 가만히 봤더니 어제 체첸 잇사에서 보았던 그 경기장의 형태와 같았다.
전자식 메뉴판이 나오고~~
안 그래도 목말랐는데, 음료가 놓여있는 식탁을 보니 왠지 뿌듯하다. ㅋㅋ
테이블이 거의 커플 2인석으로 마련되어 있었다.
앞에 2줄은 VIP석이라 모두들 음료와 간식을 마시며 여유 있는 모습... 뒤에 바글바글 앉아 있는 사람들은 앞 좌석에 앉은 사람들 보며 VIP석 표를 사지 않은 것을 후회했을 듯하다.
음악과 함께.. 향을 피우며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 시작할 때 꼬마 촛대에 모두 불을 밝히고~~
오래간만의 문화생활을 즐기는 듯해서 더 신이 났다. 상파울루에 살면서 공연에 굶주려있었던 턱턱이는 먹으랴, 공연 보랴.... 오래간만에 엔도르핀 팍팍!! 칸쿤으로 휴가 오길 정말 잘했다고 몇 번이나 생각했었다.
와우~~~ 어제 체첸 잇사에서 말로 설명 들었던 그 볼? 경기가 직접 시연이 되었다.
특이하게 생긴 저 골대에 정말 공이 들어갈까 싶었는데.... 몇십? 차례 시도한 끝에 정말 공을 넣더라~~.
이 볼~경기가 이 민속공연의 하이라이트 같았다.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더 재밌었던 경기~~^^
진 팀이 제물에 받혀지는 모습~
애피타이저가 끝이 나고 바로 본 메뉴가 나오기 시작... 음식도 맛있었다.
프레쉬했던 샐러드
공연은 계속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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