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이의 세계여행/1. Argentina 아르헨티나

톡톡이의 세계여행 -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2탄)

카페징유 2014. 3. 2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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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일

 

파타고니아 - 페리토 모레노 빙하 Perito Moreno Clacier

 

사진으로 보면 그 크기와 규모가 얼마만한지 감이 안 잡힐수도 있는데, 얼음벽은 그 높이가 60m에 달하며, 빙하자체는 면적이 거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 면적과 맞먹는다고 한다.

 

 

 

파노라마사진으로 찍어서야 좌우전체가 다 잡히는 페리토 모레토 빙하의 절경을 무턱씨가 갤럭시4S로

잘 포착하였다.

 

 

 

 

뽀로로 마을 구경간다고 데려간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앞에서 턱턱이와 톡톡이 기념샷!

 

 

무턱씨가 찍어둔 파노라마 사진들 보며 그저 감탄만~~

 

 

 

 

 

 

 

 

 

페리토 모레노 전망대에서는 계단을 내려가면서 양쪽 방향 페리토 모레노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우리는 톡톡이가 있어서 제일 아래지점까지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양쪽방향모두 왔다갔다하며 모레노 빙하의 절경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전망대에 머무는 동안, 우르르 쾅쾅~~~ 굉음을 내면 무너져 내리고 있던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톡톡이가 있어서 친정부모님이 하셨던 빙하위를 걷는 미니트레킹을 할 수 없어서 조큼 아쉬웠지만, 하느님이 주신 최고의 날씨로 더없이 아름다운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모든 아쉬움이 다 사라졌던 순간 ^^

 

페리토 모레노 빙하 전망대에 있는 레스토랑

우리는 엘 칼라파테에서 오후1시출발 버스를 타고 2시넘어서 도착하여 2시간정도 전망대에서 구경한후 레스토랑에 돌아와서 30분가량 쉬다가 4시 45분? 정도에 출발해서 저녁6시경에 엘 칼라파테에 다시 도착하였다.

톡톡이 데리고 딱 알맞은 관광스케쥴!!

 

톡톡이 배고플것 같아서 평상시 하루 1~2개 헤치우는 바나나 사서 버스로  GOGO!!

다발이 아니고 딱1개, 개당 11페소에 판매하고 있었던것같다.

 

아르헨티나 와인 대략 얼마하나 구경중.

 

청명한 날씨~

 

 

드디어 버스도착!

 

태엽감아놓은 인형마냥 돌아다니던 톡톡이 아빠가 붙들고 있는중 ㅋㅋ

 

톡톡아~~ 이제 그만~~~

버스타고 Let's GO!!

 

 

돌아가는길 에메랄드빛 호수빛깔이 너무나 이뻤더랬다.

 

마치 카리브해 바다빛깔처럼 아름다웠던 호수~~

 

엘칼라파테 도착해서 일단 숙소에 들러 톡톡이 좀 먹이고, 아빠가 욕조에서 물놀이 실컷해주고 잠자리에 바로 들수 있는 옷으로 갈아입힌다음 윰차에 눕혀서 레스토랑까지 윰차끌고가니 윰차에서 스르륵 잘들어주신 센스쟁이 효자녀석 ^^

덕분에 피곤한 엄마 아빠는 파타고니아호텔 사장님이 알려주신 레스토랑에서 양고기 뜯으며 편안하고 여유있는 저녁식사를 만끽했더랬다.

 

 

 

톡톡이가 잠들어주었으니 와인도 마셔야징, 호호호 ^^

 

 

와인테스팅은 주로 무턱씨가 ^^

 

이번 4박5일 여행경비는 15년전 턱턱이가 한달 유럽여행 경비로 썼던 돈하고 맞먹을 정도록 출혈이 엄청 컸던 여행.

완전 후덜덜~~~. 남미여행은 한국에서 떠나지 않고 같은 남미, 그것도 바로옆에 붙어있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출발해도 역시나 값비싼 럭져리 여행이구나.... 게다가 우리는 가장 상한가를 친다는 브라질 카니발 연휴기간에 떠난 해외여행이었으니 뭐~~

주재원의 가장 비애는 늘 이렇게 상한가를 칠때만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와인에서 경비절감? ㅋㅋㅋ  상파울루에서 사먹던 프리미엄 와인포기하고 Catena Zapata 계열중 가장 저렴이 라인 Alamos...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데, 아르헨티나에서 먹게 될 줄이야 ^^ 그래도 우리가 사랑하는 Malbec품종.

195페소로 저렴하더라니... 2013년 산이시다. 아직 숙성이 안되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이런게 배낭여행자들의 행복이려니 ㅋㅋ

 

레스토랑 이름 : Casimiro Bigua Parrilla

여기는 Patagonia Queen Hotel Boutique에 머무는 투숙객들에게 10% 할인을 해주는 집이다.

(주소 : Av. Del Libertador  963 커다란 CASINO장 바로 근처에 있음)

 

엘 칼라파테는 원래 양고기가 유명하다고 하니.. 안 먹어볼수 있겠는가~~.

호텔사장님의 말씀으로는 아르헨티나 북부가 아니라 남부라 우리가 흔히 좋아하는 Assado Tira같은것은 별루 유명하지 않단다.

양고기를 막상 주문하고 보니 아주 특이했다.

보통 스테이크 고기와 달리 약간 수육?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양고기 냄새도 안나고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더라.

우리는 양고기와 함께 소곱창하고 샐러드 주문해서 와인과 함께 먹었더랬다.

 

엘 칼라파테의 밤거리 풍경. 이 북카페를 기점으로 기념품가게가 밀집되어 있는데 기념품가게는 다음날 보는것으로 하고 우리는 잠든 톡톡이 편안한 침대로 눕히기 위해 호텔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이것저것 구경하고싶어서 턱턱이 완전 눈 돌아갔지만... 꾸~~욱 참고

 

마떼찻잔 파는 곳만 살짝 구경~

 

발길을 돌려 돌아가는데... 사람들이 북적여서 보니 아이스크림 가게다. 초콜렛도 같이 파는 가게 발견!

 

 

 

 

 

 

히히히 ^^ 아이스크림 종류도 많고 맛있어보였다.

 

 

Aeuarela 라는 아이스크림가게

 

턱턱이는 GLACIAR 맛하고

 

 

CALAFATE 맛을 골랐다.

 

 

아르헨티나 언니야가 정성스럽게 콘에 2가지 아이스크림 올리는 중 ㅋㅋㅋ 완전 씐나~~

 

Calafate 맛 위에 Glaciar맛 올려서 호텔로 GOGO씽 !!

 

아~~~ 너무너무 행복한 밤이었다.

 

 

다음날은 빙하유람선투어가 우리를 기다리는 중~~ ^^

 

 

톡톡이의 세계여행이야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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