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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 David Life/Baby 첫번째 하느님의 선물 178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 33개월 초반즈음

A. 2015년 5월 18일 꼬맹이 유치원 학생증이 나왔다. ㅋㅋㅋ B. 2015년 5월 21일 윗층에서 베란다 공사하다가 물이 새어서 우리집 베란다 천장에 구멍이 났던거 메워주고 대충 페인트칠하고 간지 2주?가 지났을까.... 다시 페인트전문인 사람을 불러서 천장의 색상을 맞춰 페인트칠을 싹~~ 해주고 돌아갔다. 집주인한테도 보여주기 위해서 인증샷을 찍어두었음. 다시 감쪽같이 깨끗해진 베란다 천장.... 이것은 잘 해결이 되었는데, 무슨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지 정말 하루종일 드릴질 소리에 집에 있을수가 없을 정도... 잠깐 한두달 이러고 말겠지 했었는데... 그 드릴질 소리는 올해 1년가까이 계속 지속되었다. 2중창이 잘 되어있어서 지하철 공사소음도 거의 느끼지 못하고, 비행기 소음도 있는지 없는지 모..

Parabéns Sofia birthday party

2015년 5월 23일 토요일 Parabéns!! Sofia 아파트 놀이터 친구, 소피아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아서 즐겁게 놀았던 날!! 딸램 생일이라 아기자기하게도 꾸몄다. 아파트 1층에 있는 Sala de Festa 빌려서 하니 참 편함^^ 소피아 엄마가 준비한 답례품. 나중에 보니 menino (남자아이)와 menina (여자아이) 줄 답례품을 따로 준비했었더라~~~ 딸램이라 파스텔톤 풍으로 귀엽게 ^^ 요것도 답례품 ^^ 파티가 시작되기전 아이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놀도록 한쪽 코너에 놀이방매트를 깔고 장난감들을 준비해두어서 더 좋았다. 소피아 생일날에는 인형극 컨셉으로 진행되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재밌어했다. 근데 우리 톡톡이는~~ 배가 고팠나봐 ㅋㅋㅋ. 열심히 옥수수콘 먹방중 ㅎㅎ 쌍팔년도..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 32개월 후반즈음

A. 2015년 5월 4일 브라질에와서 먹거리x-파일을 꽤나 열심히 봤었다. 언젠가였는지... 먹거리x 파일에서 미니야채?채소편을 했었는데.... 브라질에서도 미니양파, 미니양배추, 미니가지, 미니감자 등등등... 손쉽게 구할수가 있어서 Rio de Janeiro여행다녀온 다음날인 월요일에 톡톡이 유치원 넣어놓고 장을봐서 미니채소들로 장아찌를 담궜더랬다. 난 워낙에..... 어렸을때부터 작은 미니어처들을 좋아했었다. 그래서 한때는 꼬마양주병까지도 면세점에서 잔뜩 사들여서 친정에 전시를 해두었더랬는데.... 어느날 엄마가 청소하기 힘들다고 다 처분해버린 기억이 ㅡ.ㅡ 미니양배추랑 미니양파.. 너무 귀엽다 ㅋㅋ 여기에 톡톡이 좋아하는 오이랑 당근 장아찌는 덤 ^^ B. 2015년 5월 5일 한국이었으면 어린..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 32개월 중반즈음

A. 2015년 4월 23일 엄마는 정말 아들바보인것같다. 만약에 내팔자에 자식이 딱 하나인데.. 아들, 딸 중 골라야 하는 잔인한 선택을 내가 해야만 한다면? 난 아마 아들을 택했을것 같다. 무턱씨는 100% 딸이라 대답할듯.... B. 2015년 4월 23일 지난 4월 장금이 언니네 집에 초대받아서 갔던 날!! 역시나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언니 혼자 정성들여 준비해놓은 식탁과 음식들 보고 다들 감탄~ 지난 5월 Celpe bras시험을 보기 위해서 4월달부터 톡톡이를 일주일에 하루 오후반 하다가 이틀로 늘려가고 있던 중이었던 터라... 브라질와서 처음?으로 톡톡이 떼고 모임에 가서 맘 편하게 점심을 먹었던 날이 아닌가 싶다. 어차피 직장을 다니지 않을거라면... 이렇게 살림에 관심도 많고,..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 32개월 초반즈음

A. 2015년 4월 17일 한국에 떡볶이 파는 분식점이 어디를 가나 쉽게 눈에 띄는 것처럼, 요즘 상파울루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Bolo전문점! 지난4월 지인집에 가는 길에 있길래 잠깐 들러서 구경하다가 Bolo를 사갔더랬다. Bolo들 ^^ 집으로 데려가 달라고 기다리고 있음 ㅋㅋㅋ 이건또 왜 Naked Cake이라고 이름지은거야? ㅎㅎㅎ 톡톡이 이뻐하던 JY이모네 가서 득템한 사탕 ^^. 처음으로 먹어보는 커다란 사탕으로 신세계에 빠졌던 우리 톡톡이 아~~~~ 혓바닥으로 살살 빨아보더니 톡톡이 트레이드마크, 따봉을 날려주시고 ㅋㅋ 본격적으로 먹기시작 ㅎㅎ 혓바닥과 입술 색깔이 점점 변신중이시다. JY이모도 안 먹고 꼭꼭 아껴두었던 사탕이었는데~~~ 우리 톡톡이는 몇번 빨더니 다 못 먹고 버..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 31개월 후반즈음

A. 2015년 4월 8일 브라질 슛돌이, 톡톡이 짜잔 ^^ 왼발로 드리블~~ 양손잡이, 양발잡이 우리 톡톡이..양쪽발 왔다갔다 드리블 드리블 ㅋㅋ 달려 달려 ^^ 슛 ^^.... 아직 강슛은 쏘지 못하고 발로 톡.... 떼굴떼굴 슛은 만들어낸다. 다시 방향바꿔서 달려 달려~~ 휴 ㅋㅋ 형, 누나들 와서 퇴장하는 톡톡이 ^^ B. 2015년 4월 13일 월요일 벨렝에서 매번 에그타르트만 먹었었는데... Pao de Deus 하느님의 빵?이라는 이름의 빵이 궁금해서 이 날은 에그타르트대신 이 빵을 먹었더랬다. 빌라노바컨쎄이썽에 있는 문구전문점?이라고 해야하나.. 들어가는 입구의 이름은 Peixinho (작은물고기)인데.. 생선가게 아니고 알파문구같은 문구점이었다. 언젠가.. 친구가 브라질에는 색깔있는 커다..

Pol & Jan's birthday party @ CCM

2015년 4월 11일 토요일 생일 파티비용이 비싸니... 형제나 자매의 생일을 묶어서 한번에 해주는 부모들도 많은것 같다. 아파트에서 알고지내던 Pol과 Jan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아서 즐겁게 놀았던 날 ^^ 아들이라 역시 케잌은 자동차 컨셉 주인공 Pol (형)과 Jan (동생), 그리고 할머니^^ 아빠는 브라질사람, 엄마는 스페인사람. 엄마가 스페인에서 브라질로 시집와서 살고있음. 남편이 중국 상해로 발령나서 중국에서 4년인가? 5년 살고 왔단다. 그래서인지.. 파트리샤(엄마)는 중국어도 조금 알고... 아시아(일본, 한국, 중국) 사람들에 대한 특징도 잘 알고있는것 같다. 제일먼저 도착한 페르난도랑... 우리 톡톡이 답례품이 입구에 진열되어 있음 입구에서 받은 선물들을 모아두는 곳이 따로 있어서 들..

톡톡이 성장스토리 - 부활절 이벤트 @ 상파울루

2015년 4월 2일 Festa de Pascoa 부활절파티 매년 아파트에서 부활절날 작은이벤트를 해주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페이스페인팅을 이쁘게 잘 해줬던 것 같다. 작년 생후 20개월즈음일때는 옆에서 구경만 하던 톡톡이였는데... 올해 생후32개월 중반인 우리 톡톡이는 과연 얌전히 잘 앉아서 페이스페인팅을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의자에 앉혀보았는데 ^^ 신기해하며 잘 앉아있었다. ㅎㅎ 옆에서 구경하는데 왜이렇게 귀여워 ㅋㅋ 끌루비쌤인 구스타브 아저씨가 귀엽게 변신시켜주고 있는 중이다 ㅎㅎ 코에도^^ 턱에도 ^^ 거의 마무리 되어 가는중 ^^ 브라질 남자들은 정말 자상한거 같다. 아이들하고도 교감을 잘하고.... 우리 톡톡이한테 거울을 보여주니 ^^ 톡톡이 생애 처음 페이스페인팅 감상중 ..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 31개월 중반즈음

A. 2015년 3월 20일 톡톡이 유치원간 사이 동네 스벅에서 커피한잔^^ 오래간만에 프렌치프레스로 내린 쓰디쓴 에스프레소로 아침을 깨우고 B. 2015년 3월 21일 주말에 마켓플레이스쇼핑몰 영화관에 갔다. 겨울왕국 Frozen Uma Aventura Congelante보러 ^^ 예전에 했던 아이들만화를 반값 할인해서 재상영해주고 있었다. 50% 할인해서 어른 12헤알, 아이 6헤알... 영화 상영전 꿈틀이 먹던 우리 톡톡이 톡톡이는 생애2번째 영화관람이었는데... 아빠와 같이 영화관에 간건 생애처음이었던 날이다. 포르투갈어로 더빙인데다가... Let it GO!! 노래까지 포어버전으로 나오니.. 난 쫌... 별루였으나... 그래도 톡톡이와 함께 영화관에 갔다는데 의의를 두었다. 영화관 안에서도 무척..

톡톡이 성장스토리 - 생후 31개월 초반 즈음

A. 2015년 3월 18일 톡톡이 유치원 오전반을 보내고 난 이후... 오전 8시~11시 50분까지 총 4시간이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에게는 정말 꿀맛같은 시간이었다. 포르투갈어 공부한답시고 카페에 앉아서 지내기도하고 친구랑 스터디를 시작하기도 했고, 1년만에 앞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에 갔다오기도 했었다. 올해초였나? 삼시세끼 어촌편으로 한참동안 주가를 올리던 차승원, 차줌마의 요리도 따라해보곤 했었는데.. 그중 하나가 수제어묵 ^^ 척박한 브라질에서는 마땅히 수제어묵 사먹을데도 없으니.... 나또한 이렇게 자급자족 하는 수밖에 ㅡ.ㅡ 유치원 다녀온 후 톡톡이 엄마랑 같이 요리하기!! 너도 요.섹.남이 되고싶닝? 한국 수제어묵 코너에서 구경하면 참 쉬워보이더만..... 둘둘둘 말아서 모양내기가 쉽지 ..